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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ㅣ강의실에서 만나는 '숲' | 성공회대 '숲의 이해' 교양과목 개설

최종 수정일: 5월 4일

 

황희정 기자, 김동혁 영상기자 2024-03-15


성공회대와 '플래닛03'이 공동 개설한 '숲의 이해 ' 강의 현장. planet03 DB


숲, 20대 청년들을 찾아가다


성공회대와 '플래닛03'이 <숲의 이해> 교양과목을 개설했다.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숲의 이해'는 몇 주간의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강의실을 떠나 직접 숲에서 체험해 보는, 숲을 주체로 하는 최초의 체험 수업 과목이다. 매주 화요일 성공회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시간의 하나로, 시흥에 소재한 '숲1976'에 방문해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숲, 인간과 공존하는 숲을 직접 체험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과목에는 숲 전문연구자들과 활동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안수정, 김은숙, 백년숲협동조합 한새롬 박사, 문경국민숲 박준형, 국립군산대 이종민 교수 등이 초빙되었다.


동물권, 숲과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다

'숲의 이해' 과목중 '숲과 인간'을 강의중인 플래닛03 박성미 이사

첫 강의는 플래닛03의 박성미 총괄이사가 '숲과 인간'을 주제로 학생들을 만났다. "나무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내뿜는 피톤치드가 식물과 진드기 등의 해충에게는 해로운데 인간에게는 왜 유익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숲의 개념, 숲과 인간의 문명, 숲의 역사, 숲의 미래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동물권과 비건에 관심이 있다는 한 학생은 숲에서 캠핑하며 삼겹살을 구워 먹는 사례를 들고, 비건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 수업을 운영하는 성공회대 농림생태환경연구소장인 김병수 교수는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년들에게 숲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론 수업 만이 아닌 직접 숲에서 체험하는 수업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실제로 수강신청 때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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