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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타고니아를 꿈꾸며, 신원호한국의 파타고니아를 꿈꾸며, 신원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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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타고니아를 꿈꾸며, 신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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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타고니아를 꿈꾸며, 신원호
인기 사설
사설
플라스틱 협약 ‘부산 선언’은 결국 없었다.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과연 무엇일까 플라스틱에 대한 미래에관하
인류의 미래를 좌우하는 2개의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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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일 부산에서 열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마련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가 끝났다. 내년 협약 체결을 목표로 했던 만큼 이번 부산회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는 컸다. 하지만 실질적인 소득은 없었다.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반대이다. 의사결정을 다수결 투표가 아니라 만장일치로 하는 탓에 일부 국가라도 반대하면 합의에 도달할 수 없는 구조다. 협약의 성격상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지구촌 전체가 한마음이 아니면 안 되기 때문이다. 쟁점은 크게 세 개였다. '원료 물질인 1차 플라스틱 폴리머와 플라스틱 생산 감축'과 '유해 화학물질 퇴출', '재원 마련'이다.
인사이트
'대형산불', '홍수', '폭염' 등 12주 동안 '기후 재난' 집중 조명


기후위기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새로운 기술 개발보다,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공중보건 시스템과 공동체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을 위협하고, 기존의 불평등을 더욱 깊게 만드는 사회 문제다.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으며,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부터 무너뜨린다.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재난 앞에서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법은 어디에 있을까. 그 해답은 기술 개발 너머, 사회의 가장 약한 곳을 살피고 공동체의 힘을 회복하는 데 있다. 숫자를 통해 사회의 건강을 진단하는 보건학의 관점에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를 짚어본다.
기후 재난 뒤에 따라오는 건강 불평등
이강운 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곤충학자이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가다. 지난 수십 년간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헌신해왔다. 약14년간 동아일보 문화기획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2007)했고 곤충과 생태학자로서 곤충 서식지 관리와 보전을 위한 집대성 연구를 지속해왔다
'기후평화'는 기후문제와 남북문제를 풀어가는 포괄적 개념포괄적 개
진관우 | 개발사업에는 늘 ‘명분’이 따른다. 케이블카나 공항의 경우 관광 활성화라는 이유가 있고, 케이블카 설치는 이동권 약자 지원이라는 논리로 설명되기도 한다. 이러한 명분 자체는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왜 절충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한가 하는 점은 여전히 우려스럽다.
무엇보다 허위적이거나 부실하게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결과로 조건부 허가가 반복되는데, 이는 제도적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다. 멸종위기종을 지정한 이유는 해당 생물들의 생태계와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함인데, 실제로는 환경영향평가법보다 인프라 건설의 예외 조항이 더 우선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단순히 인식 제고 차원에서 만든 것이라 보기에도 부족하고, 실제 인식 제고 효과가 크지도 않다.
개발의 명분 뒤에 숨은 제도의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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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기후위기가 만든 산불, 산불이 만든 기후위기
어릴 때부터 생명문제에 관심을 가져 왔다. 시골이었던 고향에서 가축들을 잡는 광경을 많이 보며 자랐다. 그 잔인하고 참혹한 장면을 보며 고기를 멀리하게 됐다. 대학 시절 어느 시위에 어릴 때부터 생명문제에 관심을 가져 왔다. 시골이었던 고향에서 가축들을 잡는 광경을 많이 보며 자랐다. 그 잔인하고 참혹한 장면을 보며 고기를 멀리 하게 됐다. 대학 시절 어느 시위에
![[KTV 아카이브] 대한뉴스 제 1282호-청평 양수 발전소 (mkcccegI-j0)-0003.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4d7ec9_8d7ec80eda8542b38e647293457bee14~mv2.png/v1/fill/w_980,h_551,al_c,q_9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KTV%20%EC%95%84%EC%B9%B4%EC%9D%B4%EB%B8%8C%5D%20%EB%8C%80%ED%95%9C%EB%89%B4%EC%8A%A4%20%EC%A0%9C%201282%ED%98%B8-%EC%B2%AD%ED%8F%89%20%EC%96%91%EC%88%98%20%EB%B0%9C%EC%A0%84%EC%86%8C%20(mkcccegI-j0)-0003.png)

그린피스,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 경고
어릴 때부터 생명문제에 관심을 가져 왔다. 시골이었던 고향에서 가축들을 잡는 광경을 많이 보며 자랐다. 그 잔인하고 참혹한 장면을 보며 고기를 멀리하게 됐다. 대학 시절 어느 시위에

숲을 위협하는 것은 산불만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생명문제에 관심을 가져 왔다. 시골이었던 고향에서 가축들을 잡는 광경을 많이 보며 자랐다. 그 잔인하고 참혹한 장면을 보며 고기를 멀리하게 됐다. 대학 시절 어느 시위에
농민 김현권, 7일 간의 산불 현장을 기록하다
희망의 바다로 가는 길에관한내용입니다
보고서는 정부가 보호구역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름만 보호지역인 ‘페이퍼 보호지역’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허용,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흑산도의 공항 건설 추진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허용,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흑산도의 공항 건설 추진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허용,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흑산도의 공항 건설 추진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흑산도의 공항 건설 추진 등이 대표적 사례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양곡관리법」 을 거부한 정부, 울고싶은 농심(農心)
어릴 때부터 생명문제에 관심을 가져 왔다. 시골이었던 고향에서 가축들을 잡는 광경을 많이 보며 자랐다. 그 잔인하고 참혹한 장면을 보며 고기를 멀리하게 됐다. 대학 시절 어느 시위에

농업정책이 가져온 비극, 필리핀의 교훈
어릴 때부터 생명문제에 관심을 가져 왔다. 시골이었던 고향에서 가축들을 잡는 광경을 많이 보며 자랐다. 그 잔인하고 참혹한 장면을 보며 고기를 멀리하게 됐다. 대학 시절 어느 시위에
김우성의 다짜고짜 기후
알약 하나로 식사를 대체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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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평화'를 선언하다'기후평화'를 선언하다'기후평화'를 선언하다
지난 2024년 11월 1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경일 파주시장)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라는 주제로 '2024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가 주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활성화하고자 2021년 5월 21일 출범했다.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가 참여하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김경일 파주시장이 회장으로 선임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협의회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의 상황에 대응해 전쟁 반대 캠페인, 판문점 특별견학 및 실무자 교육, 평화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해 왔다.
전문가 칼럼
지난 칼럼
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미국 포크스턴 사태와 민간교도소의 위험성
일본 해안 도시와 섬들의 실험

희망의 바다로 가는 길희망의 바다로 가는 길희망의 바다로 가는 길
국내에서 예술제 지도를 여러 번 보고 섬의 이름도 외우고 교통편을 다시 살피는 동안 12개 섬이 모두 익숙해졌다. 예술제의 미션(Mission)이 홈페이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바다의 복원(Restoration of the Sea)’이었다. 그 뜻이 회복이든 재생이든 간에 얼마나 숭고한 비전인가? 더군다나 예술제에서. 설명을 보자. “세토내해는 고대부터 중요한 교통로였습니다. ……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탄생한 독특한 지역 문화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탄생한 독특한 지역 문화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생물다양성이 만드는 숲, 숲이 만드는 생물다양성(상)
생물다양성(상)생물다양성(상)생물다양성( 상)
정부가 2025년 9월까지 유엔에 제출하려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시민단체와 법률단체가 법원에 제동을 요청했다. 신청인은 황인철, 김서경, 최예용, 남성욱, 이병주, 윤세종 등 6인이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내린 결정에 따라 국회 입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하거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하는 것을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2025년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다.

#9화. 돌고래
백년숲을 찾는 손님들이 놀라지 않도록 거미는 조심스레 정원으로 돌려보내 줍니다. 우리는 숲과 가까이에서 살고, 숲과 가까이에서 일하는 삶을 꿈꿉니다. 또한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내에 인간이 아닌 다른 종이 들어온다면 그 종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도시에서 인간이 아닌 다른 종과의 공존은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백년숲의 정원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살아가고, 그 식물들을 찾는 벌과 나비, 박각시가 찾아옵니다. 한껏 익은 가을의 감나무를 찾는
정욱식의 리얼 픽션 "더 체인"
현장취재
문태훈의 도넛


⑤ 질적 발전과 정치 개혁이 이끄는, 더 나은 삶과 세상
풍우란 글은 문학성이 짙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현대 철학 특히 서구 철학의 세례를 받은 이들의 글은 논리적 전개를 중시하는 학문의 특성 탓에 딱딱하기 그지없다. 스피노자의 『에티카』,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같은 책 몇 페이지만 펼쳐 보아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금방 확인할 수 있다금방확인이가능하다고한다고한다
문학성이 짙은 글문학성이 짙은 글
공자와 첫 만남
풍우란에게 『시경』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경』은 가사 모음집인데, 현대 가사처럼 어휘가 다양하고 의미가 넓으며, 은유 같은 여러 기법이 등장한다. 단조로운 기초 한문 어학 교재에 없는 것을 『시경』은 담고 있다. 현존 『시경』은 또 공자가 정리했다는 설이 정설로 통한다. 이를 ‘산시(刪詩)’라고 한다. 공자가 당시에 유행하던 노랫말을 모아 정리하면서 뺄 건 빼면서 300수(首)로 편집한 것이다.



④ 숲을 잇는 부담, 가혹한 상속·증여·양도세
문학성이 짙은 글문학성이 짙은 글
풍우란 글은 문학성이 짙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현대 철학 특히 서구 철학의 세례를 받은 이들의 글은 논리적 전개를 중시하는 학문의 특성 탓에 딱딱하기 그지없다. 스피노자의 『에티카』,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같은 책 몇 페이지만 펼쳐 보아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쳐 보아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할 수 있다.
공자와 첫 만남공자와 첫 만남공자와 첫 만남공자와 첫 만남공자와 첫
풍우란에게 『시경』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경』은 가사 모음집인데, 현대 가사처럼 어휘가 다양하고 의미가 넓으며, 은유 같은 여러 기법이 등장한다. 단조로운 기초 한문 어학 교재에 없는 것을 『시경』은 담고 있다. 현존 『시경』은 또 공자가 정리했다는 설이 정설로 통한다. 이를 ‘산시(刪詩)’라고 한다. 공자가 당시에 유행하던 노랫말을 모아 정리하면서 뺄 건 빼면서 300수(首)로 편집한 것이다.
지오북
세상 끝에 있는 당신을 조금 알고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친일’과 독재 미화는 도를 넘어섰다. 반공과 경제성장을 앞세우고 박정희 독재정권을 미화하는 것은 ‘보수’를 참칭하는 ‘수구’ 세력의 오랜 단골 주장이기에 새롭지는 않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이래 윤석열 정부에 이르는 역대 수구 정권은 여기에 더해 ‘친일 매국행위’에 가까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 역사 쿠데타의 주범들이 바로 ‘뉴라이트’들

▲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쌓여 있는 쌀가마니들 사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사이트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 | 생물다양성은 인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

기후위기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새로운 기술 개발보다,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공중보건 시스템과 공동체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을 위협하고, 기존의 불평등을 더욱 깊게 만드는 사회 문제다.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으며,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부터 무너뜨린다.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재난 앞에서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법은 어디에 있을까. 그 해답은 기술 개발 너머, 사회의 가장 약한 곳을 살피고 공동체의 힘을 회복하는 데 있다. 숫자를 통해 사회의 건강을 진단하는 보건학의 관점에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를 짚어본다.
이강운 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곤충학자이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가다. 지난 수십 년간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헌신해왔다. 약14년간 동아일보 문화기획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2007)했고 곤충과 생태학자로서 곤충 서식지 관리와 보전을 위한 집대성 연구를 지속해왔다. 1997년 홀로세생태학교를 시작했고 2005년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를 설립했다.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회장(2012~현재)으로 전국적 보전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겸임교수, 환경인력개발원 교수로 후학 양성과 생태 전문 인력 교육과 한국응용곤충학회 홍보위원장, 세계곤충학회총회 홍보부위원장 등을 통해 해외 교류에 힘썼다. 2014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8년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조선일보 환경교육대상(2011), 강원 환경 대상(2004)을 수상했다.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위기와 희망을 잇는 상징
‘홀로세(Holocene)’는 약 1만 5천 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지질시대를 가리킨다. 원래라면 앞으로도 수만 년은 지속되어야 할 안정된 시기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는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학계에서는 이제 우리가 더 이상 ‘홀로세’에 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의 활동이 지질시대를 규정짓는 새로운 시대, 즉 인류세(Anthropocene)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한다. 화산 폭발이나 지진 같은 자연 현상이 아닌, 화석연료 사용·플라스틱·쓰레기·종 대멸종과 같은 인간의 행위가 지구의 생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소 이름에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았다. 홀로세라는 ‘현재’를 붙잡지 못한다면, 인류세라는 파국적 시대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홀로세생태연구소는 단순한 연구 공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생태 위기를 직시하고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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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 가 아니라 '기후 재 난'이다
2022년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현장이 복구되기도 전에 올해 2025년 대형산불은 경북의 대부분의 산림을 태웠다. 나무만 탄 것이 아니라 집도 축사도 다 타 버렸고, 사람도 타 죽었다. 강풍과 만나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대형산불은 공포였다. 폭염으로 사람이 죽고, 서울 강남역이 물이 잠기고 도로는 물이 빠지지 않아 강으로 변했고, 반지하와 지하철도 속수무책이었다. 기후가 이상하다 못해 이제 재해와 재난이 되고 있고 반복되고 있으며 점점 강해지고 있다. 같은 재난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면 피해는 더 커질 뿐이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과학저널이 SF영화 속 시나리오가 아니다.
'기후재난에 관하여'
2022년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현장이 복구되기도 전에 올해 2025년 대형산불은 경북의 대부분의 산림을 태웠다. 나무만 탄 것이 아니라 집도 축사도 다 타 버렸고, 사람도 타 죽었다. 강풍과 만나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대형산불은 공포였다. 폭염으로 사람이 죽고, 서울 강남역이 물이 잠기고 도로는 물이 빠지지 않아 강으로 변했고, 반지하와 지하철도 속수무책이었다. 기후가 이상하다 못해 이제 재해와 재난이 되고 있고 반복되고 있으며 점점 강해지고 있다. 같은 재난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면 피해는 더 커질 뿐이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과학저널이 SF영화 속 시나리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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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국가는 건전한 소비행위를 계도하고 생산품의 품질향상을 촉구하기 위한 소비자보호운동을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한다. 군사법원의 조직·권한 및 재판관의 자격은 법률로 정한다.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대통령이 임시회의 집회를 요구할 때에는 기간과 집회요구의 이유를 명시하여야 한다. 군사법원의 조직·권한 및 재판관의 자격은 법률로 정한다.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대통령이 임시회의 집회를 요구할 때에는 기간과 집회요구의 이유를 명시하여야 한다. 군사법원의 조직·권한 및 재판관의 자격은 법률로 정한다.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대통령이 임시회의 집회를 요구할 때에는 기간과 집회요구의 이유를 명시하여야 한다. 군사법원의 조직·권한 및 재판관의 자격은 법률로 정한다. 군사법원의 조직·권한 및 재판관의 자격은 법률로 정한다.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대통령이 임시회의 집회를 요구할 때에는 기간과 집회요구의 이유를 명시하여야 한다. 군사법원의 조직·권한 및 재판관의 자격은 법률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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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제 정세의 큰 흐름은 대립이다. 대립 구조가 심화되고 있고 한반도도 대립 구조 속에 있다. 미중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미러 대립이 심화되고 세계 질서는 대립의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역내 격자형 소다자 협력 체제를 구축하려 하고, 중국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중국식의 자국 중심적인 새로운 규칙과 기준에 입각한 연대를 추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면서 다국적 국제 질서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은 핵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지를 확립하려 하고 있다. 한국은 동맹국인 미국과의 조율을 적극화하면서 한미일 협력을 ...

세계 각국이 하천을 재자연화하려는 이유는 단지 환경 보호에 있지 않다. 그것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의 일환이다.자연 복원은 선택이 아닌 불가피한 정책 과제다. 유럽의 경험은 이러한 전환이 가능하다는 실증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 과정이 결코 단순하거나 빠르지 않다는 현실도 함께 보여준다. 사진. the River Restoration Centre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멸종'의 가속화, '멸종'의 조건
우리가 현재 놓여 있는 시기는 어떤 시기일까? 미국 학계에서는 ‘냉전의 부활’, ‘신냉전’, ‘차가운 평화’ 등 다양한 용어가 논의되고 있지만, 나는 그것들이 모두 일면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기는 2차 세계대전 직전과 매우 유사하다. 윌슨 대통령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직전에 백악관에서 고민했던 핵심 문제는 ‘어떻게 전체주의로부터 자유주의를 지킬 것인가’였다.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의 전간기 동안 파시즘이 대두되었고, 지금은 그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다. 당시 일부는 히틀러의 사상에 동조했지만, 지금은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공개적으로 히틀러를 찬양하고 있다. 또한 지금의 상황은

사라지는 해양 생명, 한반도 전체에 충격 가져와
폭염에 쓰러지는 수백만 마리의 동물은 단순한 자연 재해의 피해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만든 먹거리 시스템의 폭력성과 기후위기의 결과를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다. 싸고 많이 빠르게 공급하는 것만을 기준으로 삼아온 결과는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생명권을 희생시키는 구조로 이어졌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여기에는 부제목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부분
우리가 현재 놓여 있는 시기는 어떤 시기일까? 미국 학계에서는 ‘냉전의 부활’, ‘신냉전’, ‘차가운 평화’ 등 다양한 용어가 논의되고 있지만, 나는 그것들이 모두 일면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기에는 과연 무엇에 관한 내용이 더 있
지금의 시기는 2차 세계대전 직전과 매우 유사하다. 윌슨 대통령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직전에 백악관에서 고민했던 핵심 문제는 ‘어떻게 전체주의로부터 자유주의를 지킬 것인가’였다.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의 전간기 동안 파시즘이 대두되었고, 지금은 그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다. 당시 일부는 히틀러의 사상에 동조했지만, 지금은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공개적으로 히틀러를 찬양하고 있다.
《나무수업》에서 배우는 숲의 뿌리 네트워크와 생명망
여기에는 부제목이들어가는부부제목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부분
우리가 현재 놓여 있는 시기는 어떤 시기일까? 미국 학계에서는 ‘냉전의 부활’, ‘신냉전’, ‘차가운 평화’ 등 다양한 용어가 논의되고 있지만, 나는 그것들이 모두 일면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기에는 과 연 무엇에 관한 내용이 더 있지금의 시기는 2차 세계대전 직전과 매우 유사하다. 윌슨 대통령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직전에 백악관에서 고민했던 핵심 문제는 ‘어떻게 전체주의로부터 자유주의를 지킬 것인가’였다.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의 전간기 동안 파시즘이 대두되었고, 지금은 그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다. 당시 일부는 히틀러의 사상에 동조했지만, 지금은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공개적으로 히틀러를 찬
기후 재난 뒤에 따라오는 건강 불평등

미생물 다양성, 기후변화 논의에서 빠져
현재 국제 정세의 큰 흐름은 대립이다. 대립 구조가 심화되고 있고 한반도도 대립 구조 속에 있다. 미중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미러 대립이 심화되고 세계 질서는 대립의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역내 격자형 소다자 협력 체제를 구축하려 하고, 중국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중국식의 자국 중심적인 새로운 규칙과 기준에 입각한 연대를 추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면서 다국적 국제 질서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은 핵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지를 확립하려 하고 있다. 한국은 동맹국인 미국과의 조율을 적극화하면서 한미일 협력을 ...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생 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목소리
미국 클라마스강에서는 100년 이상 운영되던 보 네 곳이 2023년 전면 해체되었다. 강의 흐름을 복원하고 멸종 위기 어종인 연어의 회귀를 돕기 위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자연화 사업이었다. “강은 살아있는 생명체다”라는 시민들의 요구는 ‘강의 권리’를 인정하는 새로운 사회계약의 형태로 실현되었다. 독일의 엘베강과 프랑스 로와르강, 일본 구마강 등도 자연 흐름을 되찾는 복원 중심의 하천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편집자주] 해양 온난화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종성 서울대 급격한 기후센터장과 3인의 해양학자를 만난다. 국종성 서울대 교수는 "해양 수온을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며, 상승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민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기후예측센터장은 "해양 수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이 심각성을 국민 모두에게 빠르게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선 한국해양대 부교수는 "해양을 모르면 기후변화 예측이 어렵다"고 지적했으며,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해양 수온은 직접적인 환경 변수"라고 설명했다. 기후변화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소개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최근 해양 온난화의 영향을 분석하고 장기 예측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박한용 | 역사평론가, 전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
'생명의 편에 선 사람들' 개발 사업으로 사라져간 생명을 위한 위령제 열어
정부가 2025년 9월까지 유엔에 제출하려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시민단체와 법률단체가 법원에 제동을 요청했다. 신청인은 황인철, 김서경, 최예용, 남성욱, 이병주, 윤세종 등 6인이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내린 결정에 따라 국회 입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하거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하는 것을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2025년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신청인들은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감축목표 수립이 2024년 8월 29일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는 해당 결정에서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제1항에 헌법불합치 판단을 내리고,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경로를 법률로 정하라고 명령했으며, 그 입법 시한을 2026년 2월 28일까지로 못박았다. 그럼에도 정부는 입법이 이뤄지기 전에 2035년 감축목표를 독자적으로 정해 2025년 9월까지 유엔에 제출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의 생명권과 환경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법률 없이 결정하려는 것으로 법률유보원칙을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박정희의 산주변론(山主辯論)
② 보유세 면제는 산림의 공익 가치에 대한 인식의 척도
김현권의 농업 이야기


동물학자로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이다.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도쿄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홋카이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환경부 자연보전국 생태조사단에서 일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척추동물연구과장, 한국자연환경과학정보연구센터 대표,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자연생태분과위원장, 야생동물연합 상임의장, 국제자연보존연맹 종보존위원회 두루미전문가그룹의 한국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지구상에 사라진 동물들』, 『한반도의 자연 환경과 야생동물』, 『한국의 개구리(공저)』, 『한국의 포유류(공저)』, 『백두고원(공저)』 등이 있다.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임업인이자 산림경영인으로 산림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겸비한 농업, 임업전문가다. 강원대학교에서 환경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환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농림 및 환경 분야의 이론적 기반을 다졌다. 21대, 22대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원, 산림정책협의회 위원(2025),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한국산림단체연합회 공동의장, 수목장문화연대 이사장,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임우연합 이사 등 농림정책에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2002), 국무총리 표창(2004), 철탑산업훈장(2011), 임업인상(2015),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2017)을 수상했다.
박정희 |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김현권 | 제20대 국회의원, 농부
김현권 전 국회의원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의성농민회 사무국장, 의성한우협회장 등을 맡으며 농민운동에 헌신했고,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2016년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되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대외협력위원장, TK특별위원장, 문재인 후보 농어민선대위 상임위원장 등으로 농정 정책 기획에 참여했다.의정활동 중 ‘AI 및 구제역 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입법과 방역 시스템 개선에 힘썼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법률소비자연맹 등에서 헌정대상과 국리민복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1년부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활동, 국회의장 직속 기후위기비상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다. 저서로는 『김현권의 마음모으기』(2011), 논문으로는 「한국의 정예농업인력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2008)가 있다.
세상은 한 번씩 뒤집어져야 맑아진다
장마가 지고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나면 강물이 무섭게 흐른다. 개울을 가득 채우고 들판과 마을로 넘쳐 커다란 피해를 주곤 한다. 하지만 거친 황토물은 강바닥을 뒤집어 강을 깨끗이 정화한다. 모래와 자갈에 달라붙은 이끼를 제거하고 강이 반짝반짝 빛나게 한다. 맑은 물에 피라미와 모래무지, 미꾸리가 유유히 헤엄치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세상은 한 번씩 뒤집어져야 맑아진다는 섭리를 선명하게 보여 준다. 그 맑고 아름다운 강이 잠시 잠깐이다. 사시사철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없을까? 아쉽게도 강은 이내 흐려지고 더러워지고 만다. 산천에 숲이 우거져 녹음으로 가득해도 강은 맑지 않다.
미래는 채굴하지 않는 사회
새 정부가 환경부를 기후에너지부로 재편한다. 정책의 종합적인 정비 가 필요하다. 재생에너지의 시대라는 말은 ‘폐기물이란 없다’는 선언을 내포하고 있다. 모든 폐기물은 곧 자원이다는 인식이 없으면 탄소중립 시대에 도달할 수 없다. APPLE사에서 2022년 발간한 환경경과보고서는 ‘미래는 채굴하지 않는 사회’라 선언했다. 보고서는 자사 제품이 얼마나 자원을 재활용해서 생산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밝히고 있다. 금속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PE제품까지 재활용 대상이다. 채굴하지 않는 사회란 모든 폐기물을 재활용해야 꿈 꿀 수 있다.
박정희의 산주변론(山主辯論)
맑은 강물이 보고 싶다
김현권의 농업 이야기


동물학자로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이다.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도쿄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홋카이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환경부 자연보전국 생태조사단에서 일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척추동물연구과장, 한국자연환경과학정보연구센터 대표,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자연생태분과위원장, 야생동물연합 상임의장, 국제자연보존연맹 종보존위원회 두루미전문가그룹의 한국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지구상에 사라진 동물들』, 『한반도의 자연 환경과 야생동물』, 『한국의 개구리(공저)』, 『한국의 포유류(공저)』, 『백두고원(공저)』 등이 있다.
김현권 전 국회의원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의성농민회 사무국장, 의성한우협회장 등을 맡으며 농민운동에 헌신했고,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2016년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되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대외협력위원장, TK특별위원장, 문재인 후보 농어민선대위 상임위원장 등으로 농정 정책 기획에 참여했다.의정활동 중 ‘AI 및 구제역 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입법과 방역 시스템 개선에 힘썼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법률소비자연맹 등에서 헌정대상과 국리민복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1년부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활동, 국회의장 직속 기후위기비상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다. 저서로는 『김현권의 마음모으기』(2011), 논문으로는 「한국의 정예농업인력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2008)가 있다.
김현권 | 제20대 국회의원, 농부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임업인이자 산림경영인으로 산림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겸비한 농업, 임업전문가다. 강원대학교에서 환경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환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농림 및 환경 분야의 이론적 기반을 다졌다. 21대, 22대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원, 산림정책협의회 위원(2025),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한국산림단체연합회 공동의장, 수목장문화연대 이사장,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임우연합 이사 등 농림정책에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2002), 국무총리 표창(2004), 철탑산업훈장(2011), 임업인상(2015),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2017)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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