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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특집 |  떡국이 전하는 말, '사랑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편집자주] 떡국은 원래 새해의 음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늘을 버티게 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위기가 올 때마다 가장 먼저 끼니가 흔들리고,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난방을 포기하는 집이 생긴다. 그 집들 곁에서 “괜찮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하루는 덜 춥고 덜 불안해진다. ‘사랑의 친구들’은 그렇게 30년 가까이 이웃의 하루를 지켜온 이름이다. 금융위기에서 기후위기까지,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일—가장 힘든 시간에 '친구'가 되어주었던 사람들을 만난다.

"떡국위원장"은 우리 단체밖에 없을 것

‘떡국 나누기’는 사랑의 친구들의 상징이다. 1998년 12월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설날을 앞두고 떡국 한그릇도 버거운 가정에 떡국바구니를 전달한다. 2026년 올해도 어김없이 2,000여 가정에 떡국바구니를 보냈다. 초창기에는 가래떡 3kg에 소고기, 멸치 등을 직접 포장해서 일일히 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하는 '손배달'이었다. 냉동 고기가 녹기 전에 전달하기 위해 모두들 정신없이 뛰어 다녔다고 했다. 

2026년 올해 떡국바구니에는 떡국떡(1㎏), 사골곰탕(1.5㎏), 만두(1.05kg), 바싹불고기(920g), 해물완자(510g), 감태김(48g), 스팸(120g)을 넣었다. 연하장도 빠지지 않았다.떡국 바구니를 만들기 위해서 한 바구니당 3만원씩 후원금을 모아 기금을 마련한다. 1998년부터 2025년 설날까지 총 8만 2천477가정에 사랑의 떡국 바구니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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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특집 |  떡국이 전하는 말, '사랑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편집자주] 떡국은 원래 새해의 음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늘을 버티게 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위기가 올 때마다 가장 먼저 끼니가 흔들리고,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난방을 포기하는 집이 생긴다. 그 집들 곁에서 “괜찮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하루는 덜 춥고 덜 불안해진다. ‘사랑의 친구들’은 그렇게 30년 가까이 이웃의 하루를 지켜온 이름이다. 금융위기에서 기후위기까지,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일—가장 힘든 시간에 '친구'가 되어주었던 사람들을 만난다.

"떡국위원장"은 우리 단체밖에 없을 것

‘떡국 나누기’는 사랑의 친구들의 상징이다. 1998년 12월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설날을 앞두고 떡국 한그릇도 버거운 가정에 떡국바구니를 전달한다. 2026년 올해도 어김없이 2,000여 가정에 떡국바구니를 보냈다. 초창기에는 가래떡 3kg에 소고기, 멸치 등을 직접 포장해서 일일히 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하는 '손배달'이었다. 냉동 고기가 녹기 전에 전달하기 위해 모두들 정신없이 뛰어 다녔다고 했다. 

기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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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

2015년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K-ETS)를 시행하며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자처했다. 그러나 11년이 지난 2026년 현재, K-ETS는 ‘감축 유도’라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채 기업들에게 저렴한 ‘탄소 면죄부’를 발행하는 창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26년 ‘제4차 계획기간’의 문이 열렸지만, 정부가 내놓은 유상할당 확대안이 과연 산업계의 진정한 체질 개선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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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특 집

긴급진단

기후부, ‘순환경제 DNA 선도기업·산업단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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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DNA’는 D(Decoupling, 성장과 자원 소비의 탈동조화), N(Network, 협력), A(Accountability, 투명·책임성)를 뜻한다. 최근 자원 고갈과 국제 핵심 광물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면서, 대량 채굴과 폐기 중심의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고 순환 이용을 극대화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기후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후부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경제 DNA 선도기업·산업단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초점은 △기업의 혁신적인 순환경제 경영 모델과 △재생 원료 및 공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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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한국인이 체감 못하는 ‘물 부족 국가’ 대한민국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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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물은 사람이 아니지만 사람은 동물이다

인류의 미래를 좌우하는 2개의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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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년이나 되는 생명의 역사에서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 한 건 고작 30만 년 전이다. 육체적으로 내세울 게 거의 없는 인간은 사냥을 하기보다는 사냥을 당하기 일쑤였다. 인류가 보낸 대부분의 시간은 배고프고 비참했다. 1만 년 전, 기후변화로 농업이 가능하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작물을 수확한 후 남은 잉여는 극소수의 몫이었고 대다수 사람들은 수렵 채집인보다 영양상태가 좋지 못했다. 먹이사슬 최상위에 올랐다고는 하나 여전히 먹고사는 문제는 쉽지 않았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어깨에 힘주게 된 건 산업혁명 이후다. 250년 남짓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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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사설

시민의 목소리

정진영
한상엽

정진영 | 기후활동가의 하루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지난 5년간 많은 일을 했다. 경남도청 앞에서 기후 비상사태 선언을 요구하고, 멸종을 상징하는 신발을 전시하며 석탄 발전 조기 폐쇄를 촉구했다.

한상엽 | 기후테크 투자자 이야기 

2021년 블랙록 회장이 "앞으로 유니콘 천 개가 지속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혁신 기업으로서 탈탄소화를 통해 소비자들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유진 | 응답하라 기후정치

이유진소장

2025년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녹색전환연구소의 계획에도 변화가 생겼다. 당초 464일 남은 지방선거를 위해 '기후위기와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100가지 정책 백서'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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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 기후위기 시대, 문학의 역할

이 시대 문학이 해야 할 일은 단절된 연결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후정의 작가 행동"이라는 모임을 2024년 여름에 결성했다. 시인, 소설가, 평론가들의 모임이다.

진중현_edit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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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현 | 기후위기시대, 벼육종학자로 살기 

필리핀 국제벼연구소(IRRI)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 이후, 한국의 서산, 화성, 해남 등 간척지에서 실험을 진행하며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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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페인트칠할 때 룰러 방식 의무화

앞으로 어린이나 노인이 이용하는 시설 외벽에 페인트를 칠할 때 뿌리는 분사(스프레이) 방식 대신 굴려 바르는 롤러 방식이 의무화된다. 분사 방식의 도장을 금지해 공기 중에 퍼지는 대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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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렬의 [반도체 특별과외] | 자동차는 되는데 반도체라고 안 될 이유 전혀 없어

민주당 소속 용인지역 의원들의 입장문은 첫 문단부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이 사업이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진입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실상을 냉정하게 평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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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강익구 위원장_edited.jpg

‘인간의 도시’라는 오래된 오해, 도시는 애초에 인간만의 공간이었던 적이 없다

길고양이는 한국 도시에서 갑자기 등장한 존재가 아니다. 서울 등 대도시 전반에서 길고양이는 오랜 시간 도시 공간을 공유해 왔다. 서울시는 2013년 약 25만 마리로 추정된 길고양이 개체...

인사이트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를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 전담반(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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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동물이 인간

50년 세월 동물을 관찰하고 지금도 현장에서 야생동물의 삶을 조사 연구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나에게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동물이 인간이다. 인간은 복잡한 감정을 가진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 이외의 야생동물은 서식 공간의 환경 특성 아래 더불어 사는 이웃 생명체와 생태적 지위(생존 생태계 내의 소비자-생산자-분해자의 구성원으로서의 위치) 소위 자연의 먹이사슬 법칙 아래 종족 유지라는 절대적 생존 목적을 위해 수십-수백 만년동안 존재해 오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인간을 포함하여 동등한 생존 가치를 지니며 존재할 권리가 있다”라고 생명 권리를 당연하게 주장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기 자 의 눈
특 별 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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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택 | 내가 동계올림픽을 반대하는 이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골머리를 썩입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도시가 갈수록 줄어들고, 특히 동계올림픽은 기후와 환경 파괴에 민감하기 때문이죠. 궁여지책으로...

“행정통합 특별법은 난개발 하이패스”…환경·시민단체 “국토 파괴 독소조항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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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왕적 개발 권력과 맞바꾸는 법안

전국 36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43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지난 2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특별법안의 졸속 추진을 반대한다”며 “지방시대·행정 효율이라는 포장과 달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왕적 개발 권력과 맞바꾸는 법안”이라고 밝혔다. 단체들은 국회에 △광역 통합 특별법안의 난개발 독소조항 폐기 △지속가능한 지방분권 전략 수립 △시민사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논의 착수 등을 요구했다. 단체들이 가장 먼저 문제...

변호사 추천 | 동물권 도서

기획 특집

전문가 칼럼

​지난 칼럼

​전문가 칼럼

경계동물, 비인간 생명들이 만들어 온 도시 생태계

일본 해안 도시와 섬들의 실험

금민

경계동물이란 무엇인가

도시 곳곳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경계동물'이라 부른다. 경계동물(Liminal Animals)은 길들여진 가축도, 완전한 야생동물도 아닌 중간적 존재로, 인간이 만들어낸 먹이원에 의존하며 인간과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야생종 또는 가축종을 가리킨다. '경계'는 담이나 울타리와 같은 물리적 구분이 아니라, 인공환경과 자연환경 사이를 오가는 과도기적 상태를 의미한다. 길고양이는 대표적인 경계동물이다. 서울의 길고양이는 주택...

공유부(公有富) 시대

시뇨리지와 공유부.jpg

발권이득(시뇨리지)의 주인은 누구인가…무부채...

부채 기반 화폐 옹호론은 흔히 이렇게 말한다. “화폐는 누군가의 부채여야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 수납이 화폐의 지위를 규정한다면, 화폐의 신뢰는 ‘상환 약속’ 자체가 아니라 ‘납부·결제에서의 수요’에서 발생한다. 즉 “화폐가 반드시 신용·부채와 함께 만들어져야 한다”는 명제는 자연법칙이 아니라, 특정 제도—특히 은행 중심의 신용창조 체제—가 만들어 낸 교리일 수 있다. 여기서...

오픈넷03

완도군 기후변화 어업 피해 체감.jpg

해남·완도·진도 주민들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올해 첫눈임에도 함박눈이 내렸다. 교통체증을 걱정하는 분들도 많았겠지만 그래도 이 눈이 모든 분들에게 서설이기를. 일본에서도 눈이 많은 오는 동네는 역시 동해를 바라보는 곳이라고 한다. 특히 일본 니가타시는 눈이 많이 내려 스키장은 물론 눈 녹은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맑은 물에서 자란 맛난 쌀과 그 쌀로 빚은 맛난 술로 유명하다. 이 니가타시에서 동해 쪽을 바라보면 따오기로 유명했던 사도섬이 있다. 최근에 우리에게는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었던 사도광산이 그곳에 있다. 이 광산은 일본에서도 유명했던 금광이었다.

한반도 주변 해역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의 영향을 압축해서 보여 주는 지표 지역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 57년간(1968~2024년) 한국 해역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1.5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 지구 평균 상승 폭인 0.74℃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한국 해역이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기후변화가 해양 생태계의 구조 변화를 유발하며 생물다양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주변 해역은 전 지구 평균보다 높은 수온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 변화가 어종 분포, 먹이 사슬, 수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전문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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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계통 빠진 재생에너지 100GW,...

2035년 NDC 53%, 계통이 이 속도를 ...

정부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5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전 2030년 NDC에서 제시된 40% 감축 목표도 아직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력계통 정비 속도,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 송전망 확충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53% 목표는 종이에 적힌 숫자에 가깝다. 현재...

계통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영역이다

발효식품은 곰팡이, 효모, 세균, 효소 등의 작용을 이용하여 만든 식품을 말한다. 된장, 간장, 고추장과 같은 장류와 술, 김치, 햄, 치즈, 젓갈에 이르기까지 발효식품은 전 세계 밥상을 책임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품 산업의 발전은 발효를 예외로 두고 있지 않기에 우리가 구입하는 대부분의 발효식품은 산업화된 제품이다. 그러나 개인이나 가족형, 중소기업형 발효 산업을 일구어 가는 분들도

공유부(公有富) 시대

연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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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소각장 갈등,속도전보다 ‘절차...

국회입법조사처는 2월 19일 「소각시설 갈등 해소를 위한 절차적 정당성 확보 방안」(NARS 현안분석 395호) 보고서를 통해 국내 소각장 갈등이 주민의 집단이기주의(NIMBY) 결과가 아니라 현행 법제도가 숙의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

후보지 선정 이전 단계에서 주민 참여해야

“‘왜 우리 지역이어야 하느냐’는 주민 반발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는 후보지 선정 이전 단계에서부터 주민을 참여시켜 폐기물 감량 방안 등 정책적 대안을 함께 물색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건립 지역을 정부가 선정해 통보하는 식이 아니라 폐기물이 급증한 지역의 주민과 함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사용 및 재활용 방안을 충분...

지오북

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

공기업까지 가세..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박차

공기업 '한전KDN'의 2조원 규모 AI 데...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이번에는 공기업이 구축하는 대형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섭니다. 정부가 중점 논의 중인 ‘에너지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 구상이 처음으로 현실화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SK그룹 데이터센터 부지로 잇따라 선정된 해남 솔라시도. 이번에는 에너지 정보통신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40MW 규모의 AI...

박한용의 개헌 현대사 ①

흑백사진

AI 시대와 노동의 종말

리프킨은 2050년쯤이면 전통적인 산업 부문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전체 성인 인구의 5% 정도만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노동자가 거의 없는 농장, 공장, 사무실이 일반화될 것이라는 그의 전망은 안타깝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 한 로펌이 지역 변호사 사무실들을 인수한 후, 최소한의 인력만 둔 채 체인 형태로 운영하는 사례나,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자를 해고하는 모습이 이를 증명한다. 영화 <허(Her)>에서처럼 많은 이가 인공지능과 심리 상담을 하고 관계를 맺는다. 초기 산업 기술이 인간의 육체적 힘을 대체했다면, 새로운 컴퓨터 기술은 ...

숲아카데이

​숲 아카데미

​기후위기의 시대, 대한민국의 최고의 산림학자  열두명이 전달하는 스페셜 강의, 지금 클릭하세요

"숲에서 배우면 희망이 보인다. 숲에서도 수많은 갈등이 일어나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찾아간다. 크고 작은 나무, 동물과 식물, 미생물까지 숲의 구성원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안정을 찾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우리 사회를 보면 힘이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인색하다. 욕심이 아니라 조화와 안정을 찾는 숲의 가르침을 도시인들도 한번쯤 되새겨 볼 만하다" -이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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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

행정안전부가 2월 10일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수익공유 모델 확산에 나섰다. 유휴부지·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함께 나누는 구조다. 추진단은 1단 3과 체계로 관계부처·공공기관까지 참여하는 범정부 협업 조직으로 운영되며, 계통·부지·자금·인허가 등 전 과정 지원을 맡는다. 정부는 매년 500곳 이상, 2030년까지 2500곳 조성을 목표로 공모와 융자·ESS 지원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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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순환경제 DNA 선도기업·산업단지’ 모집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철강·석유화학·전기전자·반도체·식품 등 국내 주요 업종의 공급망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도전적인 순환경제 경영전략과 협력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순환경제 디엔에이(DNA) 선도기업·산업단지’ 20곳을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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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왕적 개발 권력과 맞바꾸는 법안

전국 36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43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지난 2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특별법안의 졸속 추진을 반대한다”며 “지방시대·행정 효율이라는 포장과 달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왕적 개발 권력과 맞바꾸는 법안”이라고 밝혔다. 단체들은 국회에 △광역 통합 특별법안의 난개발 독소조항 폐기 △지속가능한 지방분권 전략 수립 △시민사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논의 착수 등을 요구했다. 단체들이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건 환경 영향평가와 기후변화 영향평가 권한을 통합특별시장에게 이양하는 조항이다. 개발 사업 승인권자인 특별시장이 평가 협의권까지 쥐면, 평가가 사실상 ‘거수기’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비슷한 구조의 강원특별자치도법 시행 이후 강원도에서 6개 케이블카 사업이 ‘일사천리’로 추진된 사례를 거론하며, 행정통합 특별법도 같은 경로를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두 번째 쟁점은 국토 생태축 보전 해제 권한이다. ...

“행정통합 특별법은 난개발 하이패스”…환경·시민단체 “국토 파괴 독소조항 ...

정진영

정진영 | 기후활동가의 하루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지난 5년 간 많은 일을 했다. 경남도청 앞에서 기후 비상사태 선언을 요구하고, 멸종을 상징하는 신발을 전시하며 석탄 발전 조기 폐쇄를 촉구했다. 2022년 대가뭄으로 울진, 밀양, 합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하동 발전소 앞에서 조기 폐쇄와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열기도 했다.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 운동을 벌였고 선거 때는 기후 유권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전국적 연대에도 함께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하동 석탄 발전소 2,3호기의 LNG 전환을 통한 대송산업단지 입주를 막아내고, 대송 하동 LNG 터미널 사업도 경제성이 없음을 주장하여 마침내 철회시키는 성과를 낳았다. 지역에서 시작한 운동이 전국적인 연대 속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최정화

최정화 | 기후위기 시대, 문학의 역할

이 시대 문학이 해야 할 일은 단절된 연결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후정의 작가 행동"이라는 모임을 2024년 여름에 결성했다. 시인, 소설가, 평론가들의 모임이다. 현재 50여 명의 작가들이 카카오톡방에 참여하고 있다. 순조롭게 모임을 결성할 수 있었다. 작가들에게 자연 회복은 설득할 필요가 없는 가치였다. 기후정의 작가행동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기후정의 행진에 참여한 일이었다.

진중현

진중현 | 기후위기 시대, 벼 육종학자로 살기 

필리핀 국제벼연구소(IRRI)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 이후, 한국의 서산, 화성, 해남 등 간척지에서 실험을 진행하며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관찰했다. 지난 30년간 약 10cm 상승한 해수면으로 물이 올라오고, 홍수가 증가하고, 염분이 높아지는 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식물들의 반응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상엽

한상엽 | 기후테크 투자자 이야기 

2021년 블랙록 회장이 "앞으로 유니콘 천 개가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혁신 기업으로서 탈탄소화를 통해 소비자들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기후테크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2022년부터 이러한 기대는 급격히 꺾였다. 골드만삭스, 시티뱅크,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주요 투자사들이 지속가능한 금융 얼라이언스나 기후 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하기 시작했다.

기후평화를선언하다기후평화를선언하다기후평화를선언하다기후평화를선언하다기후평화를선언하다기후평화를선언하다

지난 2024년 11월 1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경일 파주시장)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라는 주제로 '2024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가 주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활성화하고자 2021년 5월 21일 출범했다.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김경일 파주시장이 회장으로 선임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협의회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의 상황에 대응해 전쟁 반대 캠페인, 판문점 특별견학 및 실무자 교육, 평화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이 크게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다각도로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화 공존의 미래를 위해 황량한 대지에 묵묵히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협의회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참여 제안을 통해 협의회 구성원 확대와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통일 인식 개선 사업의 저변을 넓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지난 2024년 11월 1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경일 파주시장)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라는 주제로 '2024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가 주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활성화하고자 2021년 5월 21일 출범했다.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김경일 파주시장이 회장으로 선임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협의회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의 상황에 대응해 전쟁 반대 캠페인, 판문점 특별견학 및 실무자 교육, 평화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이 크게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다각도로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화 공존의 미래를 위해 황량한 대지에 묵묵히 나무를 심는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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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100GW 시대를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 전담반(TF)’ 출범 

현 장
전문가 인터뷰

수요·계통 빠진 재생에너지 100GW, 정치 선전에 그쳐......

2035년 NDC 53%, 계통이 이 속도를 따...

정부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5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전 2030년 NDC에서 제시된 40% 감축 목표도 아직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력계통 정비 속도,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 송전망 확충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53% 목표는 종이에 적힌 숫자에 가깝다. 현재 계통 계획은 여전히 중앙집중식 사고에 기반해 있다. 송전망을...

계통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영역이다

전력계통은 고도로 특화된 기술 영역이다. 단순한 전기공학 지식만으로는 전체 시스템을 설계할 수 없다. 발전·송전·배전·보호·계통분석을 모두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운전과 시공을 경험한 전문가 집단이 설계를 주도해야 한다. 지금까지 에너지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계통 전문가들이 주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정부위원회에는 시민단체, 설비업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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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교수
이준이의 급격한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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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수의 마지막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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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현의 무방비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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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의 끝장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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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의 에너지 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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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훈의 국가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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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의 아사직전
이준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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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유승경 |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편집자 주] 누구나 기본소득을 말한다. 그리고 걱정한다.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까? 아마도 우리 사회에서 공유부(Common Wealth)에 대한 관심은 여기서 출발한 듯하다. 하지만 공유부의 역사는 깊고 넓다. 공유부는 공기와 바다, 토지와 광물이라는 자연 자원을 넘어, 일테면 탄소배출권, 인공지능의 바탕이 된 데이터, 화폐와 금융시스템, 행정·사법·의회제도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지탱하는 정치, 경제, 문화적 인프라들로 확장한다. 그야말로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물려받고, 사회적 협력으로 발전시켜 온 문명의 기반이 바로 공유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유부는 누구의 것인가? 어떻게 나눠야 하는가? 필자들은 [공유부 시대] 연재를 통해 불평등과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 언어로서 ‘공유부'의 철학과 역사를 살펴보고 경제학의 언어로, 사회 정의의 언어로 전진시키고자 한다.

반복되는 소각장 갈등,속도전보다 ‘절차 설계’가 해법...국회...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로 지역 갈등 우려

국회입법조사처는 2월 19일 「소각시설 갈등 해소를 위한 절차적 정당성 확보 방안」(NARS 현안분석 395호) 보고서를 통해 국내 소각장 갈등이 주민의 집단이기주의(NIMBY) 결과가 아니라 현행 법제도가 숙의를 ‘사업의 부속절차’로 취급해 발생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소각장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기보다는 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에 무게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해외 주요국들은 공공 소각장 입지 선정 이전부터 주민들을 논의에 참여시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입지를 미리 선정해 놓고 통보를 해 반발이 크고 사업 추진도 어려워...

후보지 선정 이전 단계에서 주민 참여해야

“‘왜 우리 지역이어야 하느냐’는 주민 반발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는 후보지 선정 이전 단계에서부터 주민을 참여시켜 폐기물 감량 방안 등 정책적 대안을 함께 물색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건립 지역을 정부가 선정해 통보하는 식이 아니라 폐기물이 급증한 지역의 주민과 함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사용 및 재활용 방안을 충분히 모색한 뒤 마지막 대안으로 시설 확충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전략환경평가지침’을 근거로 후보지 선정 이전 단계에서 다른 정책적 대안은 없는지 먼저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시...

기 자 의 눈
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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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페인트칠할 때 룰러 방식 의무화

앞으로 어린이나 노인이 이용하는 시설 외벽에 페인트를 칠할 때 뿌리는 분사(스프레이) 방식 대신 굴려 바르는 롤러 방식이 의무화된다. 분사 방식의 도장을 금지해 공기 중에 퍼지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민감 계층이 활동하는 시설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도장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의 외부 도장공...

이봉렬

민주당 소속 용인지역 의원들의 입장문은 첫 문단부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이 사업이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진입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실상을 냉정하게 평가하면 다릅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계획 발표 이후 이제야 첫 번째 공장의 삽을 뜬 초기 단계이며, 삼성전자는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이 아닌 보상 절차의 시작점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미 착공된 SK하이닉스 1공장을 제외하면, 나머지 계획은 충분히 재검토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시스템반도체 ...

이봉렬의 [반도체 특별과외] | 자동차는 되는데 반도체라고 안 될 이유 전혀 없어

전 문 가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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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택 | 내가 동계올림픽을 반대하는 이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골머리를 썩입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도시가 갈수록 줄어들고, 특히 동계올림픽은 기후와 환경 파괴에 민감하기 때문이죠. 궁여지책으로 IOC가 생각해 낸 것은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이었습니다. 그간 올림픽은 그 긍정 효과만큼이나 부정 효과도 함께 몰고 왔었습니다. 올림픽이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도시와 사회를 피폐하게 만들었죠. 그런데 90년대를 넘어서면서 올림픽의 부정 효과는 더욱 커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IOC는 대책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올림...

927기후정의행진 기획 | 기후정의를 생각한다

그린피스 최태영

최태영 그린피스 | 국제 약속 역행하는 한국의 보호지역 관리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책적인 전환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 동시에 필요하다. 그리고 이 변화는 정책 입안자뿐 아니라, 시민사회, 연구자, 언론, 활동가 모두의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이 자리에서 단 한 줄의 청사진이라도 그릴 수 있다면, 그것은 곧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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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도시’라는 오래된 오해, 도시는 애초에 인간만의 공간이었던 적이 없다

길고양이는 한국 도시에서 갑자기 등장한 존재가 아니다. 서울 등 대도시 전반에서 길고양이는 오랜 시간 도시 공간을 공유해 왔다. 서울시는 2013년 약 25만 마리로 추정된 길고양이 개체수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최근 조사에서는 2023년 기준 약 10만 마리 수준이 확인됐다는 자료가 있다. 이는 일정 규모의 도시 생명체가 도시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럼에도 길고양이는 도시의 공식 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보호 대상도, 명확한 관리 체계도 없는 채로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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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나눠 먹기식 개헌은 불가하다

대통령선거와 개헌을 한꺼번에 치르는 개헌론이 나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행 헌법은 1987년 10월에 제정된 헌법이다. 제정된 지 4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다. 그러기에 1987년의 헌법은 변화된 사회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었다.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가 개헌을 제기한 것도 이 때문이다. 2007년 4월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 담화는 이를 잘 지적하고 있다. "우리 헌법은 민주정치를 해 본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부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여러 번 고치기는 했지만, 그 대부분이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와 성장하는 국민의 역량에 맞게 고친 것이 아니라, 독재자들이 그들의 정권을 연장하고, 국민을 속이고 통제하고, 나아가서는 독재자와 독재에 협력한 사람들의 기득권을 누리기에 적합하도록 고친 것이어서 헌법은 더욱 부실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무현

개헌, 그 미묘하고 피할 수 없는 유혹 - 만병통치인가, 만병골수인가

 박한용의 개헌 현대사 ① 

[편집자 주] "내란의 종식이 당면한 과제이며, 개헌은 내란의 종식 세력이 민의를 수렴해 진행되어야 한다. 내란의 진행 과정에서 내란 세력과 권력을 나눠 먹기 위한 개헌은 절대 불가하다. 그 까닭은 그동안 대한민국 개헌의 역사가 말해 주고 있다." 필자의 긴급하고 간곡한 발언을 먼저 듣는다. 그럼에도 [개헌 현대사] 연재를 시작하는 이유를 필자는 "이제는 헌법이라는 대한민국의 등기권리증의 주인인 국민들의 꿈과 희망과 요구가 반영되는 진정한 주권자를 위한 개헌의 시대가 열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헌법 제정 이후 총 아홉 차례 있었던 대한민국 개헌, 그 오욕의 현대사를 배우자.

연재 순서

① 개헌, 그 미묘하고 피할 수 없는 유혹 

② 1차개헌(발췌개헌)‘사기계엄’, 대통령 직선제

③ 2차개헌(사사오입개헌)반올림 셈법, 영구집권

④ 3차개헌(의원내각제)내각책임개헌

⑤ 4차개헌(소급입법개헌)민주반역자처벌

⑥ 5차헌(쿠데타 개헌)군사쿠데타의 정당화

⑦ 6차개헌(3선 개헌)영구집권을 위한 교두보

⑧ 7차개헌(유신독재헌법)일제파시즘 분단 버전

⑨ 8차개헌(신군부 쿠데타개헌)피의 학살 개헌

⑩ 9차개헌(87년 체제)민주항쟁과 광주학살범

⑪ 연재를 마치며,개헌의 방향과 역사적 의미

박한용박사는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일제강점기 반제동맹 조직운동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순천향대·한성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대학원 강사,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교육홍보실장 등을 거쳤다. 주요 논저로 「1920년대 후반 국제반제동맹의 출범과 조선인 민족주의자들의 대응」, 『일제강점기 친일세력 연구』(공저),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공저), 『뉴라이트 위험한 교과서, 바로 읽기』, 『변준호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영주독립운동사』(공저), 『시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역사 1, 2』(공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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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전 문 가 칼 럼

 '에너지 꽈당'은 에너지 전문가 이순형교수의 연재칼럼이다. 이순형교수는 '에너지 정책'은 ‘시스템 설계’라고 말한다. 시스템은 기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데이터, 제도, 그리고 철학까지 포함된 것이다.  에너지 꽈당은 ‘왜 전환해야 하는가’, ‘어떤 기술에 기반해야 하는가’,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술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그 위에 사회적 합의와 정치적 책임이 쌓여야 한다. 그래야 지속가능한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결국 에너지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순형

이순형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에너지안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전기기술사이다. 전력계통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접속 문제, 분산형 전원 기술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주도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 표준모델 실증’ 연구의 책임자로서 농촌 기반 에너지 전환의 현장 모델을 설계했다. 2020년 은탑산업훈장, 2024년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대한전기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표 강의는 ‘전력계통’, ‘에너지변환공학’, ‘신재생에너지공학’ 등이며, 저서로는 『신재생에너지공학』과 『계통연계기술』 등이 있다.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전략산업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기반 에너지 정책의 실용화와 대중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문가 칼럼

전 문 가 칼 럼

[편집자 주] 누구나 기본소득을 말한다. 그리고 걱정한다.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까? 아마도 우리 사회에서 공유부(Common Wealth)에 대한 관심은 여기서 출발한 듯하다. 하지만 공유부의 역사는 깊고 넓다. 공유부는 공기와 바다, 토지와 광물이라는 자연 자원을 넘어, 일테면 탄소배출권, 인공지능의 바탕이 된 데이터, 화폐와 금융시스템, 행정·사법·의회제도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지탱하는 정치, 경제, 문화적 인프라들로 확장한다. 그야말로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물려받고, 사회적 협력으로 발전시켜 온 문명의 기반이 바로 공유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유부는 누구의 것인가? 어떻게 나눠야 하는가? 필자들은 [공유부 시대] 연재를 통해 불평등과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 언어로서 ‘공유부'의 철학과 역사를 살펴보고 경제학의 언어로, 사회 정의의 언어로 전진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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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소장.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 게오르그아우구스트대학교 법학 박사과정 수료했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BIKN) 운영위원장, 인터넷신문 프로메테우스 주필, 사회비판아카데미 이사장를 역임했고, 현재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소장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자본주의, 에너지 전환, 기본소득, 공유부 기금 등이 최근 관심사이며, 인공지능의 정치경제학으로부터 기본소득의의 의의를 끌어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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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경

유승경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수석연구위원은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수석연구위원으로서 화폐 및 금융 관련 연구자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 경제학 석사, 프랑스 고등사회과학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LG경제연구원,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서 근무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원장을 역임했다.

제종길

제종길의 남행(南行) 수중 탐사 ⑨ 데라완군도를 떠나며라는 제목이 들어

제종길

제종길의 남행(南行) 수중 탐사 ⑨ 데라완군도를 떠나며라는 제목이 들어

제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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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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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제종길의 남행(南行) 수중 탐사 ⑨ 데라완군도를 떠나며라는 제목이 들어

이순형의 에너지 꽈당 

경계동물이란 무엇인가

도시 곳곳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경계동물'이라 부른다. 경계동물(Liminal Animals)은 길들여진 가축도, 완전한 야생동물도 아닌 중간적 존재로, 인간이 만들어낸 먹이원에 의존하며 인간과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야생종 또는 가축종을 가리킨다. '경계'는 담이나 울타리와 같은 물리적 구분이 아니라, 인공환경과 자연환경 사이를 오가는 과도기적 상태를 의미한다. 길고양이는 대표적인 경계동물이다. 서울의 길고양이는 주택가 골목,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원 등에서 인간과 빈번히 마주친다. 사람이 제공하는 사료나 버려진 음식물에 의존하고, 상자나 차량 보닛 위와 같은 도시 구조물을 은신처로 활용한다. 인간이 의도치 않게 제공한 자원으로 생존하지만, 특정 개인의 보호를 받지 않고 독자적인 생태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반려동물과 구별된다. 도시의 하늘과 건축물을 터전으로 삼는 비둘기와 까치, 쓰레기 더미와 도심 하천을 오가는 너구리, 공원 숲에 서식하는 청설모 역시 경계동물에 속한다....

금융화폐- 이미지_ChatGPT Image 2025년 10월 3일 오전 07_57_14.png

경계동물, 비인간 생명들이 만들어 온 도시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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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유승경 |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편집자 주] 누구나 기본소득을 말한다. 그리고 걱정한다.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까? 아마도 우리 사회에서 공유부(Common Wealth)에 대한 관심은 여기서 출발한 듯하다. 하지만 공유부의 역사는 깊고 넓다. 공유부는 공기와 바다, 토지와 광물이라는 자연 자원을 넘어, 일테면 탄소배출권, 인공지능의 바탕이 된 데이터, 화폐와 금융시스템, 행정·사법·의회제도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지탱하는 정치, 경제, 문화적 인프라들로 확장한다. 그야말로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물려받고, 사회적 협력으로 발전시켜 온 문명의 기반이 바로 공유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유부는 누구의 것인가? 어떻게 나눠야 하는가? 필자들은 [공유부 시대] 연재를 통해 불평등과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 언어로서 ‘공유부'의 철학과 역사를 살펴보고 경제학의 언어로, 사회 정의의 언어로 전진시키고자 한다.

발권이득(시뇨리지)의 주인은 누구인가…무부채화폐가 여는 공유부...

부채 기반 화폐 옹호론은 흔히 이렇게 말한다. “화폐는 누군가의 부채여야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 수납이 화폐의 지위를 규정한다면, 화폐의 신뢰는 ‘상환 약속’ 자체가 아니라 ‘납부·결제에서의 수요’에서 발생한다. 즉 “화폐가 반드시 신용·부채와 함께 만들어져야 한다”는 명제는 자연법칙이 아니라, 특정 제도—특히 은행 중심의 신용창조 체제—가 만들어 낸 교리일 수 있다. 여기서 제도 선택의 두 갈래가 선명해진다. ‘부채 기반 경로’로서 정부는 국채를 발행하고 중앙은행은 이를 매입해 본원통화를 공급하며, 민간에서는 은행 대출로 예금화폐가 늘어난다. 통화 팽창은 공공·민간 부채 팽창을 동반한다. ‘무부채 경로’로서 국가는 자산(국채 등)을 매입하는 우회로가 아니라 ‘직접 지출’로 새 화폐를 발행하고, 그 화폐를 조세 납부 및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인다. 신규 화폐는 ‘대출’이 아니라 ‘지출’로 유통에 들어가므로 부채를 동반하지 않는다. 이때 흔히 제기되는 반론이 있다. “재무부가 지출로 화폐를 공급하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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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주민들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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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

지오북

공기업까지 가세..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박차

공기업 '한전KDN'의 2조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결...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이번에는 공기업이 구축하는 대형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섭니다. 정부가 중점 논의 중인 ‘에너지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 구상이 처음으로 현실화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SK그룹 데이터센터 부지로 잇따라 선정된 해남 솔라시도. 이번에는 에너지 정보통신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4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이곳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원대. 앞서 추진된 민간 대형 데이터센터의투자 규모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AI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서 5년여 동안 준비를 해 왔고 그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또 이번에는 정부와 함께 정책 방향이 잘 맞아서 이번에 이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명현관 / 해남군수) 이번 데이터센터는단순한 서버 집적 시설이 아니라 전력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에너지 전 주기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허브로 조성됩니다. 또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그동안 폐쇄적으로 관리돼 온 에너지 분야 데이터도 공공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민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개방됩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참여 주체 간 데이터 상호 공유를 위한 표준화 작업과 실증 사업이 차례로 ...

After_First_New-year_Commemoration_of_Provisional_Government_of_the_Republic_of_Korea_(1st

​뉴라이트

AI 시대와 노동의 종말

육체를 넘어 정신까지 대체하는 기술

리프킨은 2050년쯤이면 전통적인 산업 부문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전체 성인 인구의 5% 정도만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노동자가 거의 없는 농장, 공장, 사무실이 일반화될 것이라는 그의 전망은 안타깝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 한 로펌이 지역 변호사 사무실들을 인수한 후, 최소한의 인력만 둔 채 체인 형태로 운영하는 사례나,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자를 해고하는 모습이 이를 증명한다. 영화 <허(Her)>에서처럼 많은 이가 인공지능과 심리 상담을 하고 관계를 맺는다. 초기 산업 기술이 인간의 육체적 힘을 대체했다면, 새로운 컴퓨터 기술은 인간의 정신(Mind) 자체를 대체하려 하고 있다.       양극화된 미래: 풍요로운 여가인가, 무자비한 몰락인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섰다. 노동이 사라진 자리에 모두가 여가와 풍요를 누릴 수 있을까?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살아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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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배우면 희망이 보인다. 숲에서도 수많은 갈등이 일어나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찾아간다. 크고 작은 나무, 동물과 식물, 미생물까지 숲의 구성원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안정을 찾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우리 사회를 보면 힘이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인색하다. 욕심이 아니라 조화와 안정을 찾는 숲의 가르침을 도시인들도 한번쯤 되새겨 볼 만하다" -이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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