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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배우면 희망이 보인다. 숲에서도 수많은 갈등이 일어나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찾아간다. 크고 작은 나무, 동물과 식물, 미생물까지 숲의 구성원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안정을 찾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우리 사회를 보면 힘이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인색하다. 욕심이 아니라 조화와 안정을 찾는 숲의 가르침을 도시인들도 한번쯤 되새겨 볼 만하다" -이돈구

기후변화는 지구상의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기후변화는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의 문제들이 과연 기후변화 때문인지 알 수 있다면 조금 더 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다짜고짜 기후’에서는 요즘 핫한 주제들에 ‘다짜고짜’ 기후변화를 끼얹어 보고자 합니다. 일부 논리적 비약과 심각한 궤변이 포함될 수 있으며, 흥미를 위한 무리수가 가미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진지하게 써보겠습니다. “이게 다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여러분!”

'농가월령가'는 조선 시대에 농사를 권장하기 위해서 일 년 동안 농가에서 계절과 날씨 변화에 따라 할 일을 달의 순서로 읊을 수 있도록 만든 노래이다.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오늘의 농꾼들은 언제 씨앗을 뿌리고 기르고 거둘까? 전북 진안의 배이슬 농꾼은 "24절기는 해의 시간, 달의 시간이 아니라 농사짓는 시기를 24개의 점으로 찍어 놓은 '농부의 시간'이다."라고 말한다. 올 한 해 절기마다 그의 시간을 기록해 본다.

배이슬은 이든농장 농부로 한국퍼머컬처네트워크 공동대표활동가다. 산골에서 농사지으며 살고 있다. 농사로 익힌 다름의 가치가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 지속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하며, 농사를 알리고 가르치고 있다. 일터인 '이든농장'은 전라북도 진안에 위치한 작은 농장이다. 

제종길 박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일했다. 2001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바다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환경기자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했다. 2008년 ‘도시와 자연연구소’를 만들었으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고문을 지냈다. 2010년 한국 생태관광협회 창립을 주도했으며, 한국보호지역포럼 대표를 2014년까지 맡았다. 2014년 제13대 경기도 안산시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었다. 2019년부터 2년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일했고, 2021년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국제 노동 관계와 경제, 지정학적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분석을 제공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달러화,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그리고 국제 통화 시스템의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독자들은 글로벌 경제와 정치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이해하고, 현대 세계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윤효원 은 아시아 노사관계 컨설턴트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감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다

기후위기 시대, 자본주의를 재구성하다.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는 경제 성장을 이루는 데 성공했지만, 기후위기라는 심각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 연재는 화석연료 기반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재검토하며, 정상 상태 경제, 비물질적 성장, 생태경제와 금융의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탐구합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구조적 전환과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총 십여 차례 전후로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금민 소장과 유승경 수석연구위원이 공동으로 집필할 예정이다.

우리는 지나 온 인간의 역사에 기대어 진실을 가늠한다. 일제가 조선을 문명개화시켰고, 대한민국 근대화의 물적, 인적 기반을 형성했으며, 더하여 해방 후 정부수립일을 건국절로 하자고 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개인의 영역으로 비하하는 주장의 중심에 '뉴라이트'가 있다. 이들의 주장은 타당하고 마땅할까? 우리가 쌓아온 관점에 변화를 줘야 할까? 그래서 뉴라이트의 주장이 무엇인지를 집중 살핀다. 그리고 이들의 주장이 역사의 실상에 부합한지를 검토한다. 오랫동안 일제강점기를 연구해 온 필자는 다섯 차례에 걸쳐 이야기를 펼친다. 

박한용은 역사평론가, 전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일제강점기 반제동맹 조직운동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려대·순천향대·한성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대학원 강사,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교육홍보실장 등을 거쳤다. 주요 논저로 「1920년대 후반 국제반제동맹의 출범과 조선인 민족주의자들의 대응」, 『일제강점기 친일세력 연구』(공저),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공저), 『뉴라이트 위험한 교과서, 바로 읽기』, 『변준호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영주독립운동사』(공저), 『시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역사 1, 2』(공저) 등 다수가 있다.

독일은 분단의 아픔을 딛고 마침내 통일을 이룬 국가다. 히든 챔피언과 제조업 강국이라는 명성으로 유명하다. 우리에게는 국제경쟁력 세계 1위, 대표적 복지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만이 아니다. 독일은 오래전부터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위해 사회생태 전환의 길을 걸어 왔다. 탈핵 등 환경운동의 본산이다. 유럽에서도 최초로 녹색당이 연합정부를 구성할 만큼 친환경-생태주의 시민운동이 발달한 나라이다. 독일의 도시와 농촌, 산과 숲은 어떻게 인간의 사회생태적 삶(social-ecological life)을 충족시키고 있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해 생태국가 독일을 다녀왔다

‘뒷날 풍경’은 대한민국 현재의 민낯을 시니컬하게 들춘다. 저출생, 자살률, 지방 소멸, 불평등, 기후위기, 대외관계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과연 우리 삶에는 어떻게 나타날까? 때론 책, 영화, 드라마의 스토리와 멘트에서, 때론 뉴스, 역사의 사건과 인물에서 글감을 찾아, 거칠게 또는 부드럽게 또는 뜬금없이 앞으로 올 ‘뒷날’을 그려 보고자 한다.
최은은 출판 기획자로 지방에서 나고 자랐지만 생의 절반 이상을 서울시민으로 살고 있다. 사회생활은 노동계에서 시작했고, IT업계를 거쳐 몇 권의 책을 기획했다. 어쩌다 보니 10년째 야간 노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난다.

정욱식은 평화 연구자이자 활동가이다. 1999년에 몇 사람들과 함께 평화네트워크를 만들어 25년 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산하에 있는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도 겸직하고 있다. 남북관계를 비롯한 ‘전쟁과 평화’의 문제는 필자의 본업에 해당된다. 그리고 ‘아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신념도 갖고 있다. 2021년부터는 기후위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기후위기 자체보다는 전쟁을 비롯한 군사 활동과 기후 문제와의 상관관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동아시아 종과 횡]은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리스키하지만, 국외에서는 국제관계 연구에 최첨단 지역연구 대상이 되어버린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를 시간적으로 종단하고, 공간적으로 횡단하는 역사적 사건을 포함하여 현재적 의미를 가진 동아시아 각국 혹은 여러 나라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 이를테면 한일 관계, 한미일 관계, 미일 관계, 미중 관계, 남북 관계, 양안 관계 등의 다양한 이슈들을 픽업하여 다루고자 한다.

김우성은 40살 청년 생태활동가이다.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에서 산림환경학(학사), 조림복원생태학(석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생물지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갑내기 생태학자 한새롬 박사와 결혼해 아홉 살 딸 산들이와 울산에서 지역 활동가로 살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수련생을 거쳐, 울산광역시 환경교육센터 팀장,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을 맡아 활동했다. 현재는 자연과공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박진희의  먹거리정의 (Food Justice Column)은  로컬 식재료,공평한 식품 접근, 지속 가능한 농업, 식품 시스템 내의 평등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있다. 박진희는 서울을 떠나 장수에서 살고있으며, 로컬의 지속가능성 활동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초록누리 협동조합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국농어민신문,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이야기] 를 연재중이다.

퇴락한 고가에서 묵 가는 소리와 댓바람을 들으며 성장했다. 선조의 유묵을 통해 중국학을 시작했고, 태동고전연구소에서 깊이를 더했다. 한양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인민대학교 등지에서 공부했다.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한비자 스파이가 되다』 등을 썼고, 『순자 교양 강의』, 『법가 절대 권력의 기술』, 『어린 왕자』 등을 번역했다. 또 『논어』, 『도덕경』, 『중용』을 새 한글로 옮겼다. 바둑에 관심이 많아 〈영남일보〉에 기보 칼럼을 연재했다. 대안 교육 공동체, 꽃피는 학교 등 주로 대안 교육과 관련한 곳에서 강의했다. 현재 베이징에서 칩거하며 장자와 들뢰즈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 사회 저변에 흐르는 무의식을 탐구한다

박옥균은 독자의 길라잡이라는 뜻의 리더스가이드의 대표로 책을 만들고, 소개하고, 파는 일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에서 ‘과학’과 ‘교육’을 공부했다.  2002년부터 ‘리더스가이드’를 창립해 도서 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도서 7만여 종에 대해 빅데이터 작업을 진행했다.

권춘오(주)네오넷코리아의 대표로 지식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국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 코리아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동아비즈니스리뷰」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제종길의 남행(南行) 수중 탐사

제종길 박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일했다. 2001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바다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환경기자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했다. 
2008년 ‘도시와 자연연구소’를 만들었으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고문을 지냈다. 2010년 한국 생태관광협회 창립을 주도했으며, 한국보호지역포럼 대표를 2014년까지 맡았다. 2014년 제13대 경기도 안산시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었다. 2019년부터 2년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일했고, 2021년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은 탄소 배출과 온실가스의 증가로 기후 이상 변화는 우리 삶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먹거리를 자연에서 길렀던 전통적인 산업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생산, 유통, 소비에서 전에 없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어스 파머(Earth Farmer)]는 농업, 축산업, 임업, 어업 등에 이르기까지 재배 방식, 생산과 유통 시스템, 생산자 조직, 소비 패턴, 기술 양상, 식생활 문화, 정책과 교육, 정보와 분석에 새로운 바람이 불러일으키는, 직접 생산자들과 유통업자들, 기술과 시스템 개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곽철우 박사는 1968년생으로 경남 밀양 출신이다. 1987년 공수특전여단에서 특임대 수중팀에 근무하며 바다를 접했다. 군 작전임무을 수행하기 위한 군사잠수로 잠수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스포츠잠수, 산업잠수, 과학잠수를 겸비한 수중 생태복원 전문가다. 한국해양환경생태연구소는 바다숲, 해조탄소단지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부구를 활용한 해조탄소단지 조성 신기술, 조식동물 섭식제어장치를 이용한 바다숲 복원녹색기술, 혁신기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연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지리학과 석사과정에서 정치생태학을 연구하고 있다. 인간의 정치활동이 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크다. 복잡한 논의를 통해 해답을 찾는 과정이 소중하다는, 스물여섯 살 '지구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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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배우면 희망이 보인다. 숲에서도 수많은 갈등이 일어나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찾아간다. 크고 작은 나무, 동물과 식물, 미생물까지 숲의 구성원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안정을 찾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우리 사회를 보면 힘이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인색하다. 욕심이 아니라 조화와 안정을 찾는 숲의 가르침을 도시인들도 한번쯤 되새겨 볼 만하다" -이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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