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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 유입 | 도심을 점령한 곤충, 인간이 설계한 생태환경 산물
러브버그 등 도시 곤충 대발생 원인을 기후변화와 도시화 관점에서 분석하고, 살충제 방역 대신 생태계 균형 회복을 통한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인간이 만든 환경 변화가 불청객을 초대했다는 관점으로 접근한다.


지오북ㅣ기후변화가 매월 보내는 청구서
기후변화 경제적 비용, 와튼스쿨 박지성 교수가 계량경제학자의 시선으로 기후변화의 숨겨진 비용을 분석한다. 폭염이 학업성취도와 범죄율에 미치는 영향, 기후이주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 등 일상 속 기후변화 비용을 데이터로 증명한다.


스냅샷 | 가짜 나무, 가짜 달
중랑천을 산책하다 문득 걸음을 멈춰 섰다. 살아서 숨 쉬는 푸릇푸릇한 나무가 곁에 있고, 시간이 되면 달도 훤히 보일 텐데 왜 가짜 나무와 가짜 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까. 살면서 내내 이상하지 않던 것들이 기후 위기를 느끼면서 되짚어 생각해보는...


기획특집 ③ | 시화호의 미래를 가다
박성미 총괄 2024-04-22 지난 2024년 4월 15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두 부처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5개 사업(이하 ‘5대 협업과제’)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서로 조화시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과제들로 선정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보도자료의 제목은 국토의 경쟁력과 환경가치를 높인다.'이다. 5대 협업과제는 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 ② 국토종합계획과 국가환경계획의 통합관리 ③ 개발제한구역 핵심 생태축 복원 ④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 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국토부는 시화호의 마스터플랜에 대해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했으니, 이를 넘어서는 ‘시화호 2.0’ 전략을 짜려는 것”이라며 “두 부처가 힘을 합쳐 올해 말까지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였던 시화호의 재등


액티비티 | 서정철ㅣ시화호환경문화센터ㅣ쉼 없이 행동하고 실천해야 미래 세대가 존재할 수 있다
이유경 기자, 김동혁 영상기자 2024-04-26 대학에 다닐 때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내내 학생운동에 몸 담았다. 졸업 후 노동운동에 관심을 가지며 부천에 내려왔다가, 누군가 ‘저기 시흥 신천리라고 하는 곳에 가면 방값이 쌀...


생태포럼 | 나무로 만든 카누를 탑니다
우리는 강변에 삽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노래한 김소월의 시는, 어느새 끝없이 치솟아버려 이제는 살 수 없는 강변의 아파트 가격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회자되는 문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강가에 삽니다. 강가를...


액티비티 | 도시양봉가 박진 | 도시로 온 꿀벌들
송민경 기자 2024-04-09 도시 곳곳에 세워진 빌딩의 옥상과 공원에서 특별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꿀벌의 날개짓 소리다. 도시 한복판에서 벌을 키우는 이들이 있다. 그 중심에 '어반비즈서울' 박진 대표가 있다. 불문학을 전공한 그는...


탐방 | 가로수시민연대 최진우 대표 | 가로수 관리와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가 필요
송민경 기자 2024-04-04 변화의 힘은 시민에게 있다 최진우는 2020년, '가로수시민연대'를 결성하여 가로수와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도시생태연구자에서 2022년부터 서울환경연합의 생태도시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가...


김레베카 | 가로수에 대한 인간의 예의
송민경 기자 2024-04-04 김레베카는 불문학을 전공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시민운동에 동참했다. 2011년부터 ‘4대강 사업’을 계기로 환경운동에 뛰어들었다. 뒤늦게 시작한 사회학 박사과정과 현장경험을 통합해 환경사회학자의 길을 걷고...


기획 | ‘38억톤의 쓰레기 세상’, 빅데이터로 보는 폐기물의 현주소
2024-03-21 이유경 기자 UN, “2023년 도시 쓰레기 총량 23억톤, 30년 안에 매년 34억톤의 폐기물 발생 예정” 유엔환경계획(UNEP)은 2050년 폐기물 처리와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약 853조5000억원이 달할...


시민정치 현장을 가다ㅣ자치회운동ㅣ배곧주민자치회 류호경 박경아 염은성
대담 류호경 박경아 염은성 박성미 황희정 기자 2024-03-06 하루 방문자 6만명의 힘 출생률이 줄어드는 요즘, 학교 수가 늘어나는 곳이 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이다. 아이들이 갈 학교가 부족해서 학교를 늘려 달라는 요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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