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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북ㅣ회색곰이 북극으로 간 까닭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이동, 이 글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환경이 변화하면서 회색곰이 북극으로 이동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가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을 다루며, 과거 사례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기후위기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배이슬의 기후월령가 | 시작은 들어오는 게 아니라 세우는 것, 입춘
농사 기후변화 철학, 음력 정월 눈이 많으면 7월에 비가 많이 온다는 할머니의 지혜. 달라진 기후에 맞춰 상업농 이전의 농사법이 회복탄력성이 높다.


최지수 변호사의 '동물의 정치적 권리 선언'
2024-11-25 김사름 기자 최지수 는 로엘 법무법인 변호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 PNR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물의 정치적 권리 선언』 이 책에서 저자는 ‘동물이 능동적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인간 정치...


김우성의 생태포럼 | 뿌리로 만드는 숲
나무 뿌리 생태계 특성, 나무의 깊은 뿌리는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움싹을 통한 나무의 재생능력은 우리 삶에서도 시사점을 준다는 내용이다.


해양학자에게 듣는다 | 예상욱 교수ㅣ해양 수온은 직접적인 환경 변수
황희정 기자 2024-10-25 예상욱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이학사,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2005년 미국 Center of Ocean-Land-Atmosphere Studies에서 박사후과정 연구원,...


국종성 | 점진적 기후변화보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관심가져야
2024-10-25 황희정 기자 국종성은 1976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과 학사, 석사를 받고 동대학 지구환경과학대학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 연구센터 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 지구기후변화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생태포럼 | 김우성 | 질소가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9. 26.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끝나 가고 있습니다. 낮이 짧아지고 이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길어진 여름을 만끽하던 나무들이 바빠졌습니다. 급하게 찾아온 짧은 가을을 준비해야 합니다. 나무들은 천천히 초록을 거두어들이고 잎을 떨어뜨릴 준비를 합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나무는 왜 잎을 떨어뜨릴까요? 나무가 잎을 떨어뜨릴지 말지 결정하게 하는 인자는 대체로 온도와 물입니다. 온대 지방인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이 되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땅이 얼어붙으면 식물은 광합성에 필요한 물을 구할 수 없게 됩니다. 비도 적게 오는 계절인 겨울에 말라죽지 않으려면 증산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을 소모하는 구조인 잎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추운 고위도 지방에는 잎을 떨어뜨리지 않는 상록성 침엽수림인 타이가 숲이 있습니다. 춥고 미생물의


제종길의 남행(南行) 수중 탐사 ⑤ 그곳엔 대형 갈조류가 없었다
2024-09-26 제종길 제종길 박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일했다. 2001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사설] 인공강우의 역설(逆說)](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63f1e923acdb4787a921ca939a002da1~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63f1e923acdb4787a921ca939a002da1~mv2.webp)
![[사설] 인공강우의 역설(逆說)](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63f1e923acdb4787a921ca939a002da1~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63f1e923acdb4787a921ca939a002da1~mv2.webp)
[사설] 인공강우의 역설(逆說)
김용만 대표 편집인 낡은 세계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관을 받아들이자 충칭 시는 난징, 우한과 함께 ‘중국 3대 화로’ 가운데 하나다. 3대 화로는 여름에 40도 넘는 혹서가 지속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칭 시에 지난 3일, 풍속 34.4m/s...


생태포럼 | 김우성 | 나뭇가지로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9. 05. “아! 벌써 은행이 떨어지네!” 차에서 내리던 딸이 때 이른 은행나무 열매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밤 세차게 내린 비에 떨어진 것 같습니다. 여물지는 않았지만 크기가 꽤 큽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과 열대야의 계절,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야생 은행나무는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오래 전부터 인간에 의해 심어진 나무입니다. 1100살이 넘는다고 추정되는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 은행나무가 유명한데, 그 유래가 재미있습니다. 신라의 고승인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더니 뿌리를 내려 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의상대사의 법력(法力)이 그리 대단했던 것일까요? 나무의 가지를 잘라 땅에 심은 뒤에 그 곳에서 뿌리가 돋아나게 하는 방법은 꽤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방식을 꺾꽂이


지구여자 박소연의 러브레터|생태위기, '공진화(Coevolution)'에서 답을 구하다
박소연 2024-02-14 연세대 인류학과 졸업. 서울대 지리학과 석사과정에서 정치생태학을 연구하고 있다. 인간의 정치활동이 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크다. 복잡한 논의를 통해 해답을 찾는 과정이 소중하다는, 스물여섯 살 '지구여자'다...


조천호 | 대기과학자 | 과학적 사고와 책임 있는 정치가 필요한 시대
2024-02-08 박성미 총괄 조천호는 대기과학자다. 기상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대기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기상연구소의 예보연구실, 지구대기감시센터,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를 거쳐, 기후연구과를 거쳐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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