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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슬의 기후월령가 | 서리가 내리는, 상강
상강 서리 김장 시기, 상강은 서리가 내리는 절기로, 농사의 마지막 수확과 김장 준비의 중요한 시기를 다룬다.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해진 날씨 속에서도 자연의 순환과 농부의 삶, 그리고 끝과 연결의 의미를 성찰한다.


김우성칼럼 다짜고짜 기후 | 여름 철새, '후투티'가 남쪽 나라로 가지 않는 이유
여름철새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 철새들이 남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한반도에서 겨울을 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온대림의 풍부한 봄 생태계와 달라진 기후 적응 전략, 그리고 탐조 취미의 변화상을 다룬다.


외래종 유입 | 도심을 점령한 곤충, 인간이 설계한 생태환경 산물
러브버그 등 도시 곤충 대발생 원인을 기후변화와 도시화 관점에서 분석하고, 살충제 방역 대신 생태계 균형 회복을 통한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인간이 만든 환경 변화가 불청객을 초대했다는 관점으로 접근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 '멸종'의 가속화, 인간이 만든 '멸종'의 조건
2025-09-09 김복연 기자 동물 멸종의 두 가지 조건인 유전적 다양성 부족과 전문화된 생활양식의 취약성을 중심으로, 국제 사례(치타·판다)와 국내 사례(산양·저어새)를 통해 설명한다. 국립공원 개발과 조간대 파괴 같은 인간 활동은 종의 생존...


기후재난리포트12 ⑪ 해양산성화 | 해양산성화와 해양폭염은 쌍둥이 위협, 겹치는 연안지역 생명체 집단 폐사
2025-09-04 김복연 기자 올여름 한반도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례적 확장과 정체가 주요 요인으로, 기상청은 이를 직접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바다가 비정상적으로 달궈지는 해양폭염 역시 대기를 강화하며 폭염을 장기화하는 배경 요인으로...


기후재난리포트12 ⑧ 기후질병(2) | 극심한 기온 변화, 심혈관 질환 사망률 높혀
기후변화 심혈관질환 사망률, 극한 기온 변화가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크게 높인다는 국제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기후위기가 개인 차원을 넘어선 시스템 리스크임을 강조하며 통합적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리얼픽션 '더 체인'ㅣ#5화. 전야
대만 중국 군사 충돌 위기 리얼픽션. 이 시각, 한 일간지 신문의 편집국장, 기후팀장, 국방팀장이 회사 앞 술집에 모였다. 당초 초대형 태풍 발생 급증을 다룬 기사가 머리기사였다가 급하게 바뀌었다. 중국이 대만 땅 진먼다오에 샤진대교를 연결하겠다는 발표와 대만이 실력 저지하겠다는 소식으로 교체되었다. 중국이 회색지대 전술로 부전승을 노렸다며 중국의 의도, 대만의 응전, 미국의 개입을 조망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기후변화는 어떻게 21세기 최대의 보건 위기가 되었나
기후변화 건강영향 위협, 기후 변화가 초래한 폭염, 극한 강우, 대형 산불이 어떻게 현대의 보건 위기로 대두되었으며, 이에 따른 불평등한 피해와 대안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야생과 인간의 접촉지대, 바이러스가 넘나든다
2025-08-07 김복연 기자 기후변화와 개발로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인간과의 접촉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인수공통감염뿐 아니라 사람에게서 동물로 감염되는 역인수공통감염의 위험도 높이며, 신종 팬데믹의 생태적 조건을 키우는 원인이...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기온 1도 오르면 모기는 500㎞를 이동한다
2025-08-06 김복연 기자 기온 1도 상승 시 모기 서식지가 최대 500 ㎞ 북상하며, 이로 인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지리적 범위와 계절성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이 감염병 확산의 구조적 원인이 되고 있다. 방역...


기후재난리포트12 ④ 폭염 | '이상'한 날씨가 '이상하지 않은' 시대로
폭염은 이제 더 이상 견딜 만한 여름철 무더위가 아니다. 기후위기가 불러온 구조적 문제들이 뒤얽혀 나타나는 일상적 기후재난이다. 단순히 일기예보로 더위를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 폭염 경보 발령부터 취약계층 복지와 노동 현장 대책까지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가 요구된다. 폭염을 하나의 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응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④ 폭염 (2) | 바다도 폭염, 히트플레이션이 시작됐다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지구 평균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최근 5년간 해양 폭염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해양 생태계의 기초 생산성이 감소하고, 아열대 어종의 확산과 기존 어종의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어획량은 장기적으로 줄고 있으며, 양식 어류의 대규모 폐사로 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히트플레이션’ 현상도 나타난다. 해양 폭염은 육상의 이상기상까지 유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통합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종길의 끝장난 바다 | ② 기후위기에 취약한 우리 바다
한반도 해수온도 상승, 한반도 주변 해역이 기후 위기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으며, 해수면 상승 속도도 전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어 연안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배이슬의 기후월령가 | 울긋불긋 산벚 피면 못자리하는, 곡우
곡우 절기 농사. 농사에 중요한 계절적 징조인 꽃의 개화시기와 이에 따른 농사 활동의 변화를 다룬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꽃 개화 시기가 달라져 농사 활동에 혼란을 겪고 있다.


제종길의 끝장난 바다 | ① 갈림길에 선 해양, 다른 바다도 알아야 한다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위기, 대통령의 기후미션 아래 제종길이 제주와 일본 바다의 현장 진단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위기 상황을 전하고 있다. 수온 상승으로 돌산호가 출현하고 갈조류 군락이 사라지는 등 바다가 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 그린피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 경고
기후변화 산불위험 증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산불 위험일이 최대 120일 증가했다. 특히 경북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산불 위험 기간 또한 최대 42일 앞당겨졌다. 정부는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획 | 기후위기가 만든 산불, 산불이 만든 기후위기
기후위기 산불 악순환, 기후위기가 산불을 부르고, 산불이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이야기한다. 산불 예방과 탄소감축이 시급한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찾다 ③ 타카미지마, 문어와 사람이 떠난 자리에 예술이 남아
세토우치 타카미지마 예술제, 세토우치 섬 타카미지마에서 예술제 작품들이 섬의 쇠락과 과거를 아쉬워하며 문어와 사람의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교토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 중인 '타카미지마 프로젝트'가 섬의 역사와 공간을 탐색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오북ㅣ생명체의 탄생은 지구만 알고 있다
생명체 기원 지구 과학, 다윈의 진화론이 설명하지 못한 캄브리아기 생명체 폭발의 원인을 지질학적 관점에서 밝혀낸다. 지구 전체를 뒤덮었던 빙하가 녹으면서 산소가 급증하여 다양한 생명체가 출현하게 된 과정을 탐구하는 내용이다.


김우성의 생태포럼 | 눈이 만드는 숲
겨울 눈속 숲 생태계, 겨울의 눈이 숲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눈은 토양의 온도와 수분을 조절하여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며, 특히 아고산대 숲과 제주도 구상나무 숲에서 그 역할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