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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로 만나는 가리왕산과 올림픽 | 종이 울리는 순간
박성미 2024-06-19 2022년 '산과 자연의 친구, 우리령사람들'은 가리왕산을 기록하고 싶었다. 코메일 감독 부부는 흔쾌히 제작을 맡아 주었고, 파타고니아는 제작을 지원해 주었다. 2년에 걸쳐 코메일 감독 부부는 가리왕산의 야생동물을...


포럼 참가자 ② '미안해'라고 말해야 합니다
강의 생태와 강의 문화를 가꾸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고운입니다. 옆에는 제 딸 정세연입니다. 저는 여의샛강 근처에 살며 작년부터 협동조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100년이면 저는 죽고...


포럼 참가자 ①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오신 국장님께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라는 표현을 여러 번 쓰셨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백사람의 백가지 다른 의견을 다 모아 놓고 중위값을 매기시겠다는 건지요? 권기원 교수님의 토론문에 '제3의 대안이...


포럼 참가자 ③ 지역 발전과 가리왕산 복원, 선택의 문제 아니다
'지역 발전과 가리왕산 복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논의하면 안 된다 언급하신 파리올림픽 사례에 대해 조금 정정하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평창올림픽 때도 예산의 대부분이 경기장만이 아닌 SOC 건설에 투입된 것처럼, 파리에서도 올림픽과...


인사이트 | 김창흠 |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인제 RCE) 사무국장 | 건축디자인이 아니라 사회를 디자인하고 싶었다
가난이 준 선물, 크리에이티브 강진에서 태어나 대학을 목포로 갔다. 세계지리를 좋아했는데 건축학과를 가게 됐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건물을 그리는 것도 잘했다. 졸업하고 강남 삼성동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했다. 노는 것을 안 좋아해서 학교에서...


유정엽 |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 정의로운 전환의 주체로서 노동자
이유경 기자 2024-06-20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으로, 노동법을 전공했다. 97년 5월부터 한국노총에 노동법 및 노사관계 업무를 담당하는 정책본부 전문직 간부로서 일했다. 1996년 말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이 날치기노동법 제·개정으로...
![[사설] 극우 언론들의 ‘기후 피로’ 이데올로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e19114f6e59b44e6a71b715a0adcbdde~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e19114f6e59b44e6a71b715a0adcbdde~mv2.webp)
![[사설] 극우 언론들의 ‘기후 피로’ 이데올로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e19114f6e59b44e6a71b715a0adcbdde~mv2.jpg/v1/fill/w_305,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e19114f6e59b44e6a71b715a0adcbdde~mv2.webp)
[사설] 극우 언론들의 ‘기후 피로’ 이데올로기
김용만 대표 편집인 2024년 6월 6일부터 나흘간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졌다. 2019년 이후 5년만이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이후 처음 치러진 선거다. 투표율은 51%로 역대 최고다. 선거 결과는 ‘극우 정당의 약진’과 ‘녹색당의 입지...


인사이트 | 박태주 | 노동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삶
이유경 기자 2024-06-20 노동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1970년대 중반 학생운동이 활발하던 때, 사회 변혁에 대해 '믿거나 말거나'로 생각했었고, 그 주체가 노동자라고 봤다. 일명 ‘공활’을 다니며 공장으로 들어가 노동을 체험하기도...


오성희 |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국제국장ㅣ계급적 관점으로
황희정 기자 2024-06-20 오성희 국장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 본부 사무처에서 2006년~2010년 선전홍보부장, 2010년~2015년 국제부장을 역임하고 2015년~2017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상규 | 민주노총 경기본부 대외협력부장 | 기후 정의와 노동자 생존
이유경 기자 2024-06-21 사회학을 전공했다. 정치경제학 비판에 관심이 많았다. 신자유주의로의 전환 이후 가계 부채를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현상을 공부했다. 금속노조에서 활동하며 우연한 기회로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최복준 |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ㅣ기후 프리즘을 만들 때
황희정 기자 2024-06-18 최복준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에서 정책실장을 맡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988년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에서 시작되어 1889년 2월 27일 한국에서 최초로 기업별 노조에서...


생태포럼 | 김우성 | 씨앗으로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6. 20 하나의 작은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운 뒤, 오랜 시간을 자라 커다란 나무가 됩니다. 누구나 아는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씨앗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다릅니다. 많은 씨앗들은 싹을 틔워 보지 못하고 동물이나 미생물의 먹이가 됩니다. 싹을 틔우더라도 대부분은 빛이나 물이 모자라서, 치열한 경쟁 속에 도태되거나 초식동물의 먹이가 되어 사라집니다. 드물게 병에 걸리거나 가뭄과 홍수, 산불과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에 의해 큰 나무가 되지 못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시련을 이겨 내며 묵묵히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어낼 수 있어야 하고, 셀 수 없이 많은 행운이 있어야 큰 나무로 자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작은 씨앗은 큰 나무가 되고, 큰 나무들이 모여 숲이 됩니다. 제 딸이 저의 모든 것이듯, 씨앗은 식물의 모든 것입니다. 현 세대의 소중한 유전정보와 모든


지구여자 박소연의 러브레터|녹색 계급되기: 거주 가능한 세계를 유지하는 법
박소연 2024-06-21 연세대 인류학과 졸업. 서울대 지리학과 석사과정에서 정치생태학을 연구하고 있다. 인간의 정치활동이 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크다. 복잡한 논의를 통해 해답을 찾는 과정이 소중하다는, 스물여섯 살 '지구여자'다...


이정희 | 한국노동연구원 | ‘먹고 사는 문제’와 ‘죽고 사는 문제’
기후 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동조합의 과제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국제협력실장 영국 워릭대 경영학 박사(노사관계 및 조직행동) 이정희 외(2023), 『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조합의 대응: 주요 산업별 현황과...


그린피스, 애플부터 삼성까지 기업을 변화시키다
이유경 기자 2024-06-11 그린피스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글로벌 석유 시추 기업 쉘(Shell)의 북극 석유 시추를 막아낸 일이다. 북극은 지구에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생태계 중 하나로,...


지오북ㅣ한국인과 소나무, 한국인은 왜 소나무를 가장 좋아하는가?
한국인이 소나무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를 탐구한 연구신서 발간 기념 세미나를 소개합니다. 조선 후기 유교적 상징성, 국가정책, 접근성 등이 소나무 선호의 역사·문화적 기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 햇양파, 기후 위기의 증인
박진희 2024-06-14 박진희 로컬의 지속가능성 활동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초록누리 협동조합의 이사장 역임 한국농어민신문,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이야기] 연재 늘 곁에 있어도 좋은, 양파 같은 사람 내 별칭은...


지구와 정치ㅣ윤효원ㅣ사우디의 탈달러화 결정과 글로벌 경제의 미래
윤효원 2024-06-14 윤효원 아시아 노사관계 컨설턴트 IndustriALL Global Union 컨설턴트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감사 |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사우디, 원유 대금의 중국 위안화 결제 허용 지난 5일...


현장취재ㅣ시흥, 환경의 날 맞아 시화호를 품다
이유경 기자 2024-06-13 2024년 6월 8일, 경기도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2024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국제 환경 주간을 기념하고, 생태계 회복의 상징인 시화호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흥시 청소년...


가치소비ㅣ알맹상점ㅣ알맹이만 팔아요
황희정 기자 2024-06-13 한국 최초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알맹상점은 한국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으로 이름 그대로 알맹이만 판매한다. 포장 없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빈 용기를 가져와 세제, 화장품, 먹거리 등을 담아 가는 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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