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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북ㅣAI 시대에는 새로운 자본론이 필요하다
AI 시대 새로운 자본론, AI 시대의 새로운 자본주의 체제와 '블라인드 프로슈머' 현상을 분석하고, 디지털 노동의 소외와 기술 독점 문제를 통해 AI가 인간의 노동력을 추출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새로운 자본론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 노동은 인격, 일을 규제해야
노동과 일을 구분해 보자. 몸과 머리의 힘을 쓰는 노동은 인간과 분리될 수 없다. 일은 세 가지 현실이 있다. 스스로 일을 통제하거나, 남들의 일을 통제하거나, 남에게 일을 통제당하거나 한다. 노동법은 어린이들의 일하는 시간을 규제하려는 시도로 19세기에 탄생했다. 노동법의 규제는 노동이 아니라 일이다. 현실태로 노동법이 노동자가 아닌 일(사용자)를 보호하는 사례를 자주 접한다. 인적 자원은 나치, 인적 자본은 스탈린의 어휘이다. 노동자는 자신의 존재를 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노동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즐길 권리가 있다.


문태훈의 도넛 | 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의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 전환, 기술 발전으로 인한 근로시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경쟁으로 인한 양극화와 환경파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속가능한 발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 근로시간 문제, ‘평균의 함정’을 넘어서야
근로시간 이중구조 해소방안, 부산지하철 자회사 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 실태를 통해 한국 노동시장의 근로시간 이중구조와 그 심각성을 살펴보며, 주 48시간 상한제 도입과 ILO 협약 비준 등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윤효원의 지구와 정치 | 노동을 경멸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어떻게 네오콘의 사상적 선배가 되었나
한나 아렌트 노동관 비판, 한나 아렌트는 자유와 정치를 중시했지만, 노동을 배제한 철학자였다. 그녀의 사유가 20세기 후반 미국 신보수주의의 사상적 기반이 된 배경을 탐구하고, 오늘날 노동의 정치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윤효원의 지구와 정치 | 산업혁명은 누구를 위한 진보였는가
산업혁명 노동자 계급문제, 산업혁명 시대 영국 북부 맨체스터의 노동자 고통을 기록한 엥겔스의 저작을 소개하고, 현대 AI 시대의 '열악 원칙'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진보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글이다.


뒷날 풍경ㅣ라 프론테라, 그리고 외국인 배척
한국 화교 배척 역사, 한국의 역사적 화교 배척 사건을 언급하며,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무슬림 공동체 확대 반대, 다양한 아시아 인력 수급, 고급 과학기술 인력 유치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뒷날 풍경ㅣ다문화, 그리고 중국 혐오
다문화 중국인 혐오 현상, 다문화 정책 도입 20년, 한국의 다문화 현실은 실패에 가까워지고 있다. 무슬림 혐오와 중국인 혐오가 만연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력에 의지해야 하는 한국의 상황을 다룬다.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 안녕한 농사를 위해
농작업 안전 문제 대책, 농사일은 위험한 작업장이다. 농사일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이다.


기획 |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정의로운 전환 정책방향,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노동자와 지역사회 보호가 필요하다. 정부는 사회적 대화와 산업전환 지원책을 마련하여 일자리 창출과 보장에 힘써야 한다.


지오북ㅣAI가 지구를 삼키고 있다
AI 환경파괴 실태, AI가 지구의 자원을 탐닉하며 성장하고 있다. 채굴과 데이터 센터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 노동력 착취 등 AI의 기술적 성과 뒤에 숨겨진 그림자를 조명하고 있다.


지구와 정치ㅣ윤효원ㅣ엥겔스와 레닌의 ‘노동귀족’론은 여전히 유효한가
노동귀족론 현대적 의미, 전태일 열사 이후 한국 사회는 경제발전했지만, 노동시장 하층 노동자들의 근로기준법 적용은 여전히 부족하다. 노동귀족론은 노동운동 분열 위험이 있어, 현 한국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지구와 정치ㅣ윤효원ㅣ근로기준법은 간데없고 전태일만 나부껴
윤효원 2024-11-14 윤효원 아시아 노사관계 컨설턴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감사 |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임금과 근로시간의 양극화 최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불안정 근로’(precarious work)의 피해는...


기획 ① | AI가 없는 세상은 더 이상 없다
2024-10-16 <편집자주> 2023년, ChatGPT가 출시되었다. 불과 2개월 만에 1억 명의 사용자가 생성되었고 ChatGPT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비자 어플리케이션이 되었다. 컴퓨터나 인터넷, 핸드폰 없는 인류를 상상할 수...


김주환ㅣ추석 축제에 초대받지 못한 노동자들
추석날 밤, 대리운전기사들이 콜을 기다린다. 손님은 없고 시간만 간다. 추석 축제의 장에 초대받지 못한 그들의 삶은 팍팍하다. 이들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들, 곧 노동약자들이 한국사회 노동체계에 '공정'이란 돌을 던지고 있다.


제종길의 남행(南行) 수중 탐사 ③ 전복의 바다
2024-09-13 제종길 박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일했다. 2001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바다포럼'과...


지구와 정치ㅣ윤효원ㅣILO가 기억하는 두 사람
윤효원 2024-09-06 윤효원 아시아 노사관계 컨설턴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감사 |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수천 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세계 열강은 두 가지 상반된 길로 나아갔다. 러시아에서는 1917년...


기획 | 기후정의행진, '기후대응'에서 '사회 변화'로 진화
2024-09-05 2024년 9월 7일에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의 참가자가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월 5일 현재 약 1만3000명이 참여 선언 인증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 당일에는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할...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 논과 밭 그리고 하우스, 거대한 온열질환 작업장
박진희 2024-08-23 박진희 로컬의 지속가능성 활동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초록누리 협동조합의 이사장 역임 한국농어민신문,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이야기] 연재 뜨거운 한낮을 피하는 생존 기술 겨울, 농한기가 아닌 이상...


참여선언 | 최효ㅣ너와 나를 살리고 바꾸러 갑니다
황희정 기자 2024-09-06 최효는 1992년생으로 음악교육과를 졸업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약 4년간 일하다 2022년 6월 해고됐다. 현재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분회장으로 있으면서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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