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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 노동은 인격, 일을 규제해야
노동과 일을 구분해 보자. 몸과 머리의 힘을 쓰는 노동은 인간과 분리될 수 없다. 일은 세 가지 현실이 있다. 스스로 일을 통제하거나, 남들의 일을 통제하거나, 남에게 일을 통제당하거나 한다. 노동법은 어린이들의 일하는 시간을 규제하려는 시도로 19세기에 탄생했다. 노동법의 규제는 노동이 아니라 일이다. 현실태로 노동법이 노동자가 아닌 일(사용자)를 보호하는 사례를 자주 접한다. 인적 자원은 나치, 인적 자본은 스탈린의 어휘이다. 노동자는 자신의 존재를 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노동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즐길 권리가 있다.


윤효원의 지구와 정치 | 산업혁명은 누구를 위한 진보였는가
산업혁명 노동자 계급문제, 산업혁명 시대 영국 북부 맨체스터의 노동자 고통을 기록한 엥겔스의 저작을 소개하고, 현대 AI 시대의 '열악 원칙'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진보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글이다.


기획 | 강원권, 최대 규모 산림자원이 가져올 탄소중립 시간표
강원도 탄소중립 전략, 강원도가 204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면적을 활용한 탄소 흡수, 재생에너지 확대 등 지역 맞춤형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와 경제ㅣ기후위기 대응이 여는 새로운 산업사회
기후위기 산업혁신 전략, 기후위기는 기술혁신과 사회구조 전환의 기회다.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녹색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시민 참여와 이익 공유로 에너지 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


정욱식의 전쟁과 기후ㅣ방위 산업이 미래의 먹거리?
방위산업 경제효과 분석, 한국의 군사력 신장과 방위산업 육성이 국가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다. 국방예산 증가, 무기 수출입 확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분석하며, 이러한 정책이 윤리적, 환경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지오북ㅣAI가 지구를 삼키고 있다
AI 환경파괴 실태, AI가 지구의 자원을 탐닉하며 성장하고 있다. 채굴과 데이터 센터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 노동력 착취 등 AI의 기술적 성과 뒤에 숨겨진 그림자를 조명하고 있다.
![[사설] 이제는 ‘녹색경제’가 아니고 ‘청색경제’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dac689_29447961546446a7915eae7ba02f61d9~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dac689_29447961546446a7915eae7ba02f61d9~mv2.webp)
![[사설] 이제는 ‘녹색경제’가 아니고 ‘청색경제’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dac689_29447961546446a7915eae7ba02f61d9~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dac689_29447961546446a7915eae7ba02f61d9~mv2.webp)
[사설] 이제는 ‘녹색경제’가 아니고 ‘청색경제’다
산업시대라는 틀을 버리지 않고서는 기후위기의 근본 해법은 없다. 생태시대로 전환이 절박하다 김용만 대표 편집인 한동안 ‘녹색경제(Green economy)’가 해답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뉴라이트란 무엇인가③ |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식민지근대화론’(2)
뉴라이트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하는 글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공장수가 늘었다는 뉴라이트의 주장은 자본액에서 볼 때 사실이 아니며, 조선인 자본이 영세한 소비재 산업에 집중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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