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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 | 자연을 대하는 태도
땅에 핀 꽃의 향기를 맡으려면 낮은 자세로 몸을 낮추고 맡아야 하고, 나뭇가지에 달린 꽃을 보려면 고개를 들어 우러러 봐야 한다. 자연은 고개 빳빳이 들고 째려 봐서는 안 되는 존재다. 낮은 자세에서 또는 우러러 보는 자세로, 그 마음으로 대해야...


스냅샷 | 지구인
좋은 것, 멋있는 것, 아름다운 것을 보면 가지고 싶고, 사고 싶은 욕망. 이것은 인간의 본능인가, 아니면 누군가에게 철저하게 길들여진 것일까. 냉장고, 에어컨, 자가용을 버렸다. 전기도 끊었다. 장롱 속에 넘치는 옷을 보고 충격을 받아 옷도...


스냅샷 | 동물권
대화가 되지 않아 불편했던 동물들입니다. 강아지에게 젖을 물리는 어미의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습니다. 공장식 축산과 대규모 살처분하는 끔찍한 장면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생명이 있는 모든...


스냅샷 | 봄나물
농산물 가격이 20% 이상 폭등 중이다. 사과는 무려 88%가 올랐다. 딸기, 참외, 상추, 오이 등 여름에 먹을 수 있었던 것들이 겨울에도 넘쳐 나는 시대. 세상 편해지고 좋아졌다 놀라워하는 사이, 인간의 욕망이 계절을 없애고 생태계를...
![[사설] 기후소송, 이제 기업들이 응답할 때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857d14627d964232bfce73967bbaa5af~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857d14627d964232bfce73967bbaa5af~mv2.webp)
![[사설] 기후소송, 이제 기업들이 응답할 때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857d14627d964232bfce73967bbaa5af~mv2.jpg/v1/fill/w_306,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857d14627d964232bfce73967bbaa5af~mv2.webp)
[사설] 기후소송, 이제 기업들이 응답할 때다
김용만 대표 편집인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의 환경활동가다. 2018년 12월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 참가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파타고니아, 지구를 위한 1% 프로그램
2024-05-02 1% for the Planet 파타고니아는 이익을 추구하되 성과를 우선하지 않으며, 회사의 모든 결정은 환경 위기를 염두에 두고 내린다는 가치철학을 가지고 있다. " 1% for the Planet”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파타고니아 언패셔너블(unfashionable) 비지니스 스쿨
이유경 기자 2024-05-03 2024년 4월 6일, 파타고니아코리아 쉬나드 홀에서 '파타고니아 언패셔너블 비지니스 스쿨(이하 파타고니아 스쿨)'의 입학식이 있었다. 의류 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에서...


특별인터뷰 | 영화 '땅에 쓰는 시'의 정다운 감독, 김종신PD를 만나다
황희정 기자, 양성욱 영상기자 2024-05-03 땅에 쓰는 시(Poetry on Land) 감독 : 정다운 제작 : 김종신 개봉 : 2024.04.17. 상영시간 : 113분 작품 소개 영화 < 땅에 쓰는 시 >의 주인공은 정영선 조경가다....


현장취재 | '숲 데이'에 오세요
황희정 기자 2024-05-02 지난 2024년 4월 30일, 시흥시 동산길 33 '숲1976'에서 '숲 데이'가 열렸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산과 자연의 친구,우이령 사람들'은 30주년 기념사업으로 매달 30일 시흥 '숲1976'에서 '숲...


생태포럼 | 당근마켓을 통해 옷장에 들어온 파타고니아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5. 03 당신 이 옷 한번 입어보지 않을래? 많은 물건들이 당근마켓을 거쳐 우리 손으로 옵니다. 가구, 전자제품, 주방용품, 책, 카메라, 운동기구 등등. 저희 집에는 새로...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ㅣ탄소중립 농산촌 기업은 탄생 가능할까?
박진희 2024-05-03 박진희 로컬의 지속가능성 활동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초록누리 협동조합의 이사장 역임 한국농어민신문, [박진희의 먹거리 정의 이야기] 연재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은 많다 농산어촌에 살다 보면 창업의...


파타고니아,지구는 우리의 유일한 주주다
황희정 기자 2024-05-02 '파도가 칠 때 서핑을(Let my people go surfing)' 파타고니아(patagonia)는 노스페이스, 콜롬비아스포츠와 함께 미국의 3대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다. 파타고니아 본사는 캘리포니아 태평양...


인사이트| 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환경팀장 | 파타고니아답게
이유경 기자, 김동혁 촬영기자 2024-04-26 파타고니아코리아 환경팀 김광현 팀장 planet03 DB 암벽등반가이다. 전국의 산에 한 번쯤은 다 가 봤다. 『파타코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을 읽었다. 너무 많이 공감되었고 완전히...


기획특집 ② | 시화호 30년의 가치를 발견하다
이유경 기자 2024-04-25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에 둘러싸인 인공호수 시화호는 1994년 1월, 첫 완공 당시부터 '죽음의 호수'가 되었다. 30년이 되었다. 시화호는 본래 수질의 99%를 회복했고 시화지구는 관광, 생태, 문화, 환경교육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환경은 전 지구적 문제이고 전국적 문제이다. 시화호의 30년의 역사를 통해 인간이 파괴하고 다시 인간이 복원하는 긴 시간을 들여다보면서, 환경 갈등이 있는 타 지역에 시화호의 가치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자연 자본( Natural capital)의 부활 지금 상상하기조차 어렵지만, 본래 시화유역은 군자만으로 조선 시대까지 포구가 32개나 존재하던 엄청난 크기의 바다였다. 일제강점기에는 군자 염전이라고 하는 한반도 최대 크기의 염전으로 거대한 해양 자원의 보고였다. 얼마나 많은 자원이 있었는지, 신석기 시대부터 이곳에 자리잡은 인류는 굴과 바지락을 채집하며 살았고, 거대한


기획특집 ③ | 시화호의 미래를 가다
박성미 총괄 2024-04-22 지난 2024년 4월 15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두 부처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5개 사업(이하 ‘5대 협업과제’)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서로 조화시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과제들로 선정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보도자료의 제목은 국토의 경쟁력과 환경가치를 높인다.'이다. 5대 협업과제는 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 ② 국토종합계획과 국가환경계획의 통합관리 ③ 개발제한구역 핵심 생태축 복원 ④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 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국토부는 시화호의 마스터플랜에 대해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했으니, 이를 넘어서는 ‘시화호 2.0’ 전략을 짜려는 것”이라며 “두 부처가 힘을 합쳐 올해 말까지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였던 시화호의 재등


기획특집 ① | 시화호 30년의 역사를 보다
이유경 기자 2024-04-25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에 둘러싸인 인공호수 시화호는 1994년 1월, 첫 완공 당시부터 '죽음의 호수'가 되었다. 30년이 되었다. 시화호는 본래 수질의 99%를 회복했고 시화지구는 관광, 생태, 문화, 환경교육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환경은 전 지구적 문제이고 전국적 문제이다. 시화호의 30년의 역사를 통해 인간이 파괴하고 다시 인간이 복원하는 긴 시간을 들여다보면서, 환경 갈등이 있는 타 지역에 시화호의 역사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죽음의 호수 1977년, 늘어나는 수도권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경기도 서쪽 군자만 부근은 반월 특수구역으로 지정되고, 간척 사업이 진행되었다. 간척사업의 목적은 토지의 확장과 동시에 농지와 공업단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1994년 1월 24일, 시화방조제가 완공되었다. 곧이어 시화호는 ‘죽음의 호수’가 되었다. 시화지구의 환경오염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생태포럼 | 조개와 물고기가 죽어버린 강가에서 사람들은 결코 건강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시민과 기업이 동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울산에는 버려진 철길을 숲으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가 확장되고 더 넓은 선로가 필요해짐에 따라 기존 선로는 그 쓰임을 다합니다....


액티비티 | 서정철ㅣ시화호환경문화센터ㅣ쉼 없이 행동하고 실천해야 미래 세대가 존재할 수 있다
이유경 기자, 김동혁 영상기자 2024-04-26 대학에 다닐 때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내내 학생운동에 몸 담았다. 졸업 후 노동운동에 관심을 가지며 부천에 내려왔다가, 누군가 ‘저기 시흥 신천리라고 하는 곳에 가면 방값이 쌀...


전재경ㅣ시화호에게 지속가능한 내일을 묻는다
2024-04-26 전재경 시화호는 바다인가 땅인가? 시화호를 바라보면 희망과 우울함이 동시에 보인다. 시화호는 해수유통으로 살아났는가? 조력발전소와 갈대습지공원 등이 눈에 띈다. 지금 시화호는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가? 보다 근원적으로...
![[사설] ‘무임승차’는 안 될 일이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5210d77f2914469b8a141e024632dbd~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95210d77f2914469b8a141e024632dbd~mv2.webp)
![[사설] ‘무임승차’는 안 될 일이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5210d77f2914469b8a141e024632dbd~mv2.jpg/v1/fill/w_306,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95210d77f2914469b8a141e024632dbd~mv2.webp)
[사설] ‘무임승차’는 안 될 일이다
김용만 대표 편집인 ‘인디펜던스데이’라는 영화가 있다. 1996년 상영되었던 SF 재난 영화다. 영화 초반, 체급이 다른 외계인의 침공에 지구인 군대는 속절없이 무너진다. 싱겁게 끝날 듯한 분위기는 가공할 ‘공공의 적’을 두고 지구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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