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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찾다 ⑩ 실질적 ‘바다의 복원’ 없이는 예술제 목표 달성이 어렵다

최종 수정일: 2일 전

2025-05-30 제종길, 고은정, 이응철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예술제의 목표는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실질적인 바다 복원 없이는 지역 문제 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제가 성공적인 관광 유치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의 삶과 연계되지 않아 장기적인 지역 활성화에는 한계를 보였다.



제종길 13대 안산시장, 17대 국회의원, 해양학 박사

고은정 전 수원시 디자인기획관, 도시공학박사

이응철  전 일본 국립사가대학교 교수, 농학박사·보건학 박사


열병처럼, 400여 개 지역 예술제


세토우치 트리엔날레(이하 ST)는 해안 지역에서 문화도시를 만들려는 정책결정자들에게 여러 가지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예술제이다. 이 글은 직전 연재와 함께 이 시리즈의 결론이자 앞으로 한국, 특히 해안에서 예술 문화도시를 추구할 때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려고 한다. 앞의 연재가 예술제의 성공 요인을 부각하였다면 이 글에선 부정적인 시각에서 지적하고자 한다.

먼저 ‘영 틴 수이(Yeung Tin Shui)’의 칼럼 「열병처럼: 사회참여예술인가?, 일본의 ‘예술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쟁(Is it socially engaged art?: the debate over “Art Project” in Japan)」(2019)에서 일본에는 연중 400여 개 지역 예술제가 개최되는데 이러한 과도한 문화 현상을 ‘열병(fever)’으로 바라보고 예술사적 시각에서 논쟁 의제를 펼쳐 놓았다.

이 글에서는 ‘사회참여예술’로 보기에는 사회적 정치적 비판이나 저항 의식이 없고 예술 프로젝트로 보기엔 예술적인 공감대나 철학적인 고민이 부족하고 ‘공공 예술(public art)’이라고 하기에도 지역의 여러 공간을 활용했어도 지역사회와 충분한 결합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렇지만 일본 사회에서 실현이 가능한 형태의 국제 예술제를 선택했다고 보았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이 예술제를 소개할 때는 ‘일본 가이드(Japan Guide, 2025)’의 다음 글과 대체로 유사하다. “ST는 최근 20여 년 동안 ‘베네세 코퍼레이션(Benesse Corporation)’이 나오시마, 이누지마, 데시마 등에서 진행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 덕분에 이 지역에서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현대미술의 선두 주자로서 이 지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섬으로 예술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쇼도시마에 설치된 아르헨티나/일본 작가인 훌리오 고야(Julio Goya)의 작품 '코노우라(舟物語) (sd48)'이다. 어민의 고령화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배를 재생하였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책상은 실용적인 재생이고. 배에 날개를 달고 새 머리와 꼬리를 만든 것은 예술적 디자인이다. 이 예술제에는 현대미술의 한계와 범위를 가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있었다. 사진_제종길
쇼도시마에 설치된 아르헨티나/일본 작가인 훌리오 고야(Julio Goya)의 작품 '코노우라(舟物語) (sd48)'이다. 어민의 고령화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배를 재생하였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책상은 실용적인 재생이고. 배에 날개를 달고 새 머리와 꼬리를 만든 것은 예술적 디자인이다. 이 예술제에는 현대미술의 한계와 범위를 가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있었다. 사진_제종길

'희망의 바다'를 만들었는가


그러나 실제로 이 예술제의 목표는 크고, 예술뿐 아니라 전체 지역의 주민과 환경까지 포괄하였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목표는 “ST는 예술을 통해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의 섬들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나이와 배경의 사람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 작품을 창작하도록 함으로써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 것”이었다. 목표와 잘 어울리게 ST의 핵심 주제는 ‘바다의 복권(Restoration of Sea)’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해안 지방의 공통 문제는 경제 침체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이다. 따라서 ST가 지역의 현안을 잘 해결하고 있는가를 바라보았다. 다시 말하면 많은 섬 지역이 고유한 특징과 문화적 정체성을 잃어가고, 일부는 소멸할 상황, ‘주변 마을(marginal village)’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ST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개의 섬에 현대미술품 전시 등을 통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어서 공동체 활성화와 인구 증가까지 내다 보았다.

문어는 예술제가 열리는 섬 공동체와 주민 생계가 달린 자원이었다. 문어 자원의 감소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와 이어진다. 그래서 예술로만 섬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인구를 늘릴 수 없는 것이다. 이 집에 그려진 문어 그림은 '희망의 바다'를 바라나 보다. 사진_제종길
문어는 예술제가 열리는 섬 공동체와 주민 생계가 달린 자원이었다. 문어 자원의 감소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와 이어진다. 그래서 예술로만 섬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인구를 늘릴 수 없는 것이다. 이 집에 그려진 문어 그림은 '희망의 바다'를 바라나 보다. 사진_제종길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볼 때 ST는 과연 성과만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처음부터 의문을 가졌었다. ‘바다의 복권’이 핵심 주제였지만 ST 기획 어디에서도 바다 자체의 복원에 대한 시도는 없어서다. 예술제의 경제적 성공이나 관광 수익의 증대가 아니라 예술 행사를 통해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바로 지역사회가 진짜 원하는 것에 접근하고 있는가다.

예술제로 가는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특이한 예술세계와 조우를 하러 가므로 섬을 일종의 낙원이자 힐링하는 곳으로 여기고 간다. 따라서 섬 주민들의 삶이나 자원 감소 등 지역사회의 문제와 고민에 대한 성찰이 있을 수 없다. 사진_제종길
예술제로 가는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특이한 예술세계와 조우를 하러 가므로 섬을 일종의 낙원이자 힐링하는 곳으로 여기고 간다. 따라서 섬 주민들의 삶이나 자원 감소 등 지역사회의 문제와 고민에 대한 성찰이 있을 수 없다. 사진_제종길
본문에는 이 포스터 주제에 대한 글이 아주 짧게 있다. 예술적 관점에서 과연 예술가는 예술제가 무엇을 하려는 것이고, 그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제단해야 할 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들에게도 자원부족에 따른 지역 공동체의 붕괴는 논외일지도 모른다.
본문에는 이 포스터 주제에 대한 글이 아주 짧게 있다. 예술적 관점에서 과연 예술가는 예술제가 무엇을 하려는 것이고, 그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제단해야 할 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들에게도 자원부족에 따른 지역 공동체의 붕괴는 논외일지도 모른다.

비거주자의 역할, 공동체의 장기적 생존에 기여하는가


멩 쿠(Meng Qu)(2021)의 심층 연구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통한 지방 예술제 관광이 세토나이카이의 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 of Setouchi Triennale's Rural Art Festival Tourism on the Revitalization of Islands in the Seto Inland Sea)”의 결과에 따르면 ST에서 하향식 엘리트 예술은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삶의 방식에 깊이 뿌리내린 섬 문화의 뿌리에는 닿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ST가 하는 예술 행위에 대한 문화적 갈등이 존재함도 발견하였다. 이 연구에서 ST의 예술적 개입이 지역사회 기반과 연결되지 않은 얕은 뿌리를 가진 관광 중심의 장소 브랜딩에 그칠 위기일 수도 있다는 지적도 했다.

또 ‘시우 홍 사이먼 투(Shiu Hong Simon Tu)’는 2022년의 논문 "섬 활성화와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세 가지 지역 행사에 대한 민족지학적 성찰(Island Revitalization and the Setouchi Triennale: Ethnographic Reflection on Three Local Events)"에서 “공동체의 기능 향상을 위해서 비거주자의 역할에 주목해야 하고 활동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그들이 공동체의 장기적인 생존에 어떻게 기여 하는가?”라면서 더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일하던 외부 인력이 일몰 시간에 섬에서 퇴근한다


외부에서 일시적으로 투입된 예술가와 외부인들이 주민들과의 동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일몰 소요 시간이 다가오면 섬에서 일하던 다수의 인력이 퇴근하는 (또는 교대하는) 모습을 보았다. 여러 지역이 함께 하는 예술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촉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과제는 외부 기획자나 자원봉사자들이 해결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지역사회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반 시설의 확보와 지역의 지도력이 둘 다 필수적이다. 멩 쿠(2021)는 이에 “예술계에 참여하는 의사결정권자들이 예술 활성화의 다양한 가능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문화를 기반으로 그에 상응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할 수 있게 발전시켜야 함을 시사한다.”라고 했다.


아와지마에서 임무 교대하는 예술제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 이 섬은 인구가 다른 곳보다 많아 200명이 조금 넘었으나 고령화 비율이 약 83%여서 예술제 관련 업무를 볼 인원이 크게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케미지마인 경우 인구가 고작 25명이고 고령화 비율은 약 80%였다. 사진_제종길
아와지마에서 임무 교대하는 예술제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 이 섬은 인구가 다른 곳보다 많아 200명이 조금 넘었으나 고령화 비율이 약 83%여서 예술제 관련 업무를 볼 인원이 크게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케미지마인 경우 인구가 고작 25명이고 고령화 비율은 약 80%였다. 사진_제종길

다카마쓰항에서 동쪽 해역의 섬들에 방문객 수가 많았다


예술제 기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0년 약 93만 명, 2013년에 약 92만 명 그리고 2016년(108일간)에 약 104만 명이었다가, 2019년(107일간) 제4회 예술제에서 약 118만 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2년은 코로나로 주춤하였고, 올 2025년 봄 행사를 마친 현재 2019년보다 약간 적은 관광객 수를 보였다. 2019년까지 네 차례의 예술제 동안 12개 섬 방문객의 추이는 연도별 차이가 있었다.

다카마쓰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가는 동쪽 해역에서 오시마를 제외한 섬들에 방문객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연육된 샤미지마를 제외한 서쪽 섬들에서는 확연히 적었다. 예술제의 중심 섬인 나오시마가 압도적으로 많아 격리된 서쪽 네 개 섬의 10배나 되었다. 관광객이 많았던 세 섬—나오시마, 쇼도시마, 데시마는 2016년에 각각 전체 방문객의 24.8%, 15.0%, 14.9%였으며, 2019년에 25.7%, 15.8%, 12.2%였다. 반면에 이부키지마는 두 해 모두 1.6%에 불과하였다. 이런 결과는 교통의 편이성과 예술제의 인프라와 작품 수와 질의 비중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출품 작품 수만으로 볼 때 가장 큰 섬인 쇼도지마가 가장 많았다.


정주 인구 증가, 고령화 해소는 부족했다


ST 동안 모든 섬에서 인구가 감소하였다. 오기지마에서 예술제 이후 약 50명의 젊은 신규 이주자가 유입되어 인구가 일시적으로 늘어 폐교했던 학교를 2014년 재개교하였지만, 인구가 꾸준히 늘지는 않았다.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오시마조차도 2010년 이후 2022년까지 인구가 약 300명 감소하였다. 따라서 섬들은 예술제를 통해 문화적·관광적 재조명에는 성공했지만, 정주 인구 증가 및 고령화 해소에는 실질적인 성과가 부족하였다. “궁극적으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 이주 유인 정책과 지역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예술제 이후의 지속이 가능한 생활 경제 모델 구축이 동반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지역 재생’이 가능하다.”고들 하지만 교과서적인 지적일 뿐이다. 우리가 볼 때는 도서지방에서는 실제로는 고령화와 수산자원의 소실이 제일 심각한 문제였다. 나오시마, 쇼도지마, 샤미지마 외 10개 섬은 65세 이상이 50%가 넘고 이누지마, 다카미지마, 아와지마는 70%가 넘는다. 그러니 일부 유입 인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망 인구를 넘어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수자원, 특히 문어 자원의 복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ST가 “바다의 복권(復權)”이라는 주제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바다의 수자원 복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세토우치 지역은 조선업, 제철소 등 산업 활동과 관광지 개발로 오염이 누적되어 온 지역인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해양생태계에 오히려 부담을 가중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예술제는 3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지속적인 환경복원 활동과는 속성이 다르다. 몇 개월간의 전시와 행사로는 수십 년간 훼손된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데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렇지만 ‘바다의 복권’이라는 주제의 완성과 인구 증가와 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오랫동안 섬 경제를 지탱해 왔던 수자원, 특히 문어 자원의 복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오기지마에 설치된 커다란 문어단지로 작품명 '팀 오기'(og02)이지만, 작품의 의도와는 달리 문어 자원이 되돌아오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홍보물로 보였다. 사진_제종길
오기지마에 설치된 커다란 문어단지로 작품명 '팀 오기'(og02)이지만, 작품의 의도와는 달리 문어 자원이 되돌아오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홍보물로 보였다. 사진_제종길
다케미지마에서 먹은 '다코메시(문어밥) 정식'이다. 이부키지마 외 다른 섬들 주변 해역은 문어 어업권이라고 할 정도로 문어잡이가 주된 어업이었다. 가가현 해역은 문어 생산이 전국 3위였을 정도다. 이웃한 섬이라도 다코메시를 만드는 방식은 조심씩 다를 정도로 섬의 개성이 표현되었다. 이 섬에서는 과거 전성시대에 비해 생산량 1/100로 줄었다. 자원이 소멸되면 문화 다양성도 사라진다. 사진_제종길
다케미지마에서 먹은 '다코메시(문어밥) 정식'이다. 이부키지마 외 다른 섬들 주변 해역은 문어 어업권이라고 할 정도로 문어잡이가 주된 어업이었다. 가가현 해역은 문어 생산이 전국 3위였을 정도다. 이웃한 섬이라도 다코메시를 만드는 방식은 조심씩 다를 정도로 섬의 개성이 표현되었다. 이 섬에서는 과거 전성시대에 비해 생산량 1/100로 줄었다. 자원이 소멸되면 문화 다양성도 사라진다. 사진_제종길
다카마쓰 공항 식당이다. 윗부분 메뉴에서 오른쪽 두 개가 다코메시이다. 지금처럼 세토나이카이에서 문어 자원이 사라지면 수입한 문어로 음식을 만들지도 모른다. 사진_제종길
다카마쓰 공항 식당이다. 윗부분 메뉴에서 오른쪽 두 개가 다코메시이다. 지금처럼 세토나이카이에서 문어 자원이 사라지면 수입한 문어로 음식을 만들지도 모른다. 사진_제종길

ST가 열리는 세토나이카이 해역은 문어 어업권이라 지역의 경제와 해양 문화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문어 자원의 감소는 어업 수익성 저하와 어민 이탈로 이어지고 자연히 지역 공동체 약화와 인구 감소는 결국 어업 후계자 부족으로 어업인 부족은 결국 어업 지속이 불가능하게 되어 마지막엔 어업과 문화 기반이 붕괴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한다. 현재 상황은 그 마지막 단계이므로 예술제의 행사로 극복하는 데에는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술제를 개최하려는 지방에서는 지역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실현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도 예술제가 열리는 섬에서 작은 규모의 사업체가 어느 정도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비지니스의 미래라는 글을 보았다. 이 책방은 나오시마에 있는 책방으로 주인 부부는 지역과 예술 관련 서적을 팔면서 주민들에게 미술을 가르친다고 하였다. 또 개인이 주도하는 투어인 '오하나투어(Ohana Tour)'가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사진_제종길
그래도 예술제가 열리는 섬에서 작은 규모의 사업체가 어느 정도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비지니스의 미래라는 글을 보았다. 이 책방은 나오시마에 있는 책방으로 주인 부부는 지역과 예술 관련 서적을 팔면서 주민들에게 미술을 가르친다고 하였다. 또 개인이 주도하는 투어인 '오하나투어(Ohana Tour)'가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사진_제종길

3 commenta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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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h
10시간 전
Noté 5 étoiles sur 5.

예술이 인구유입에 어느정도 기여는 할수 있지만 완벽할 솔루션이기에는 한계가 있는것이겠지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지자체나 중앙의 정책이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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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é
하루 전
Noté 5 étoiles sur 5.

한번에 모든 것을 만족시킨 성취를 얻기란 쉽지 않겠지만 이런 다양한 시행착오들이 또 한발자국 나아갈 방향을 찾는 지표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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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é
하루 전
Noté 5 étoiles sur 5.

예술제가 살리는 만큼 병적인 형태로까지 번진게 한국과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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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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