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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슬의 기후월령가 | 빚을 내서라도 추운, 소설
소설 절기 월동 준비, 소설(小雪) 절기에 맞춰 김장, 메주 쑤기, 논밭 이불 덮기 등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 과정을 담았다. 할머니와 함께한 불 앞에서의 시간,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절기의 의미를 농촌 생활의 경험을 통해 전한다.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webp)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webp)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
탬버리 콘웨이 박사는 미국 내 산림치유가 산불 생존자의 트라우마 회복, 의료진의 번아웃 예방, 노인 돌봄 분야까지 확장되며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이라 칭하며,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공중 보건 정책으로 통합하는 것이 미래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신원섭 세계산림치유포럼 회장 | 산림치유, 의료 처방 모델로 국제적 플랫폼 탄생 예고](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pn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webp)
![[인사이트] 신원섭 세계산림치유포럼 회장 | 산림치유, 의료 처방 모델로 국제적 플랫폼 탄생 예고](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pn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webp)
[인사이트] 신원섭 세계산림치유포럼 회장 | 산림치유, 의료 처방 모델로 국제적 플랫폼 탄생 예고
한국의 산림치유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 세계적 수준의 공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 지금, 더 복잡한 과제가 눈앞에 놓였다. 산림치유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의료 행위이자 자생력을 갖춘 민간 산업으로 진화해야 하는 것이다. 이 거대한 전환은 두 개의 기둥 위에 세워져야 한다. 하나는 치유 효과를 입증할 과학적 근거이며, 다른 하나는 민간 부문의 잠재력을 끌어낼 제도적 틀이다. 2025년 세계산림치유포럼은 이 새로운 국면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산림치유포럼 국제기구 창립은, 숲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넘어, 산림의 건강 기능과 의료 처방을 연계하고 경제적 편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새로운 국제적 플랫폼의 탄생을 예고한다.


기획특집 | 기후인프라, 숲
기후위기 시대, 숲은 목재를 제공하는 자원의 가치를 넘어 탄소를 저장하고, 급변하는 기후를 완충해 주는 등 기후대응 인프라로 기능한다.


산불특별법 | 산불특별법, 회복 중심 로드맵으로 본래 취지 되살려야
산불특별법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명분으로 제정됐지만, 실제로는 산림보호구역 해제와 개발특례를 허용하며 ‘복구의 법’이 아닌 ‘개발의 법’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지자체와 정치권은 단기 성과 중심의 개발 계획을 재검토하고, 피해 주민의 생존권 보장과 환경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회복 중심 로드맵’을 다시 세워야 한다. 특별법의 본래 취지인 사람과 숲의 공생,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회복은 투명한 제도 설계와 상생 구조를 통해서만 되살릴 수 있다.
![[인사이트]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기후 대응 숲, 거버넌스에 성패 달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cdfd113f73f461a83bc9591d3565930~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dcdfd113f73f461a83bc9591d3565930~mv2.webp)
![[인사이트]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기후 대응 숲, 거버넌스에 성패 달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cdfd113f73f461a83bc9591d3565930~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dcdfd113f73f461a83bc9591d3565930~mv2.webp)
[인사이트]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기후 대응 숲, 거버넌스에 성패 달려
기후대응 산림 거버넌스 전환,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후위기 시대 산림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지역별 맞춤형 산림관리를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과 시군 단위 산림계획 법제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기후 인프라, 숲 | 탄소크레딧 거래 시장의 승패는 정밀한 데이터와 공개된 검증 체계
산림 탄소크레딧 신뢰성, 산림 탄소크레딧이 그린워싱 논란으로 신뢰성 위기에 직면했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강화된 기준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기후 인프라, 숲 | 숲을 베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인 시대
탄소크레딧 제도는 숲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수치로 증명해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나무를 베지 않고 지켜내는 것이 곧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든다. 산주는 숲을 관리해 크레딧을 발급받고 기업은 이를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하며, 국가는 저비용으로 감축 실적을 확보한다. 숲을 훼손하는 개발은 단기적 수익을 주지만 국가의 탄소회계엔 손실로 남는다. 따라서 정부는 산주와 지자체가 숲을 보전할수록 경제적 혜택을 얻는 제도를 구축해야 진정한 탄소중립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


김우성칼럼 다짜고짜 기후 | 머스크 씨 너무해! 사이버트럭 구입 실패기
전기차 운송 온실가스 감축, 필자가 5년 전 예약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구매 실패 경험을 통해 전기차 시장 현황과 운송업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다룬다. 전기트럭, 수소트럭 등 친환경 운송수단의 기술적 과제와 미래 전망을 분석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 사라지는 해양 생명, 한반도 전체에 충격 가져와
기후변화 해양생물다양성 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이 한반도 주변 해역의 생물다양성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명태·오징어 등 한류성 어종은 감소하고 방어·전갱이 등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며 수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박정희의 산주변론(山主辯論) | ④ 숲을 잇는 부담, 가혹한 상속·증여·양도세
산지 상속세 감면 혜택, 산주들이 직면한 가혹한 상속·증여·양도세 문제를 분석하고,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 간 세제 차별로 인한 산림경영 승계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 『나무수업』에서 배우는 숲의 뿌리 네트워크와 생명망
2025-09-11 김복연 기자 『 나무수업 』 은 뿌리 네트워크와 생명다양성 같은 과학적 사실에 서사를 입혀 숲을 자원이 아닌 공동체로 이해하게 한다. 한국의 산림 정책은 여전히 소나무 단일림 중심에 머물러 숲을 취약하게 만들었다. 과학이...


기후재난리포트12 ⑫ 생물다양성 | '멸종'의 가속화, 인간이 만든 '멸종'의 조건
2025-09-09 김복연 기자 동물 멸종의 두 가지 조건인 유전적 다양성 부족과 전문화된 생활양식의 취약성을 중심으로, 국제 사례(치타·판다)와 국내 사례(산양·저어새)를 통해 설명한다. 국립공원 개발과 조간대 파괴 같은 인간 활동은 종의 생존...


인사이트 | 이유정 해녀 | 세계에 바다의 변화를 알리다
제주 해녀 환경보호 활동, 제주 이호마을 막내 해녀 이유정이 6년간 바다 쓰레기를 줍고 기후변화로 달라진 제주 바다를 기록하며, 해녀의 현실과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⑩ 양수발전 | 양수발전, 다른 대안은 없는가
양수발전 환경영향 대안, 탄소중립을 위한 양수발전 확대 정책이 환경파괴 논란에 직면했다. 정부는 2038년까지 양수발전 용량을 두 배로 늘리려 하지만, 생태계 훼손과 마을 수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폐쇄형 양수발전과 배터리 저장장치 등 친환경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


인사이트 | 박성율 홍천풍천리양수발전소건설반대위원 | 양수발전이 흔든 건 숲만이 아니라 민주주의였다
2025-08-28 김복연 기자 박성율 목사가 홍천 풍천리 양수발전소 건설 반대 운동을 통해 경험한 민주주의 실천 과정을 담았다. 주민 주도의 만장일치 회의 운영과 절차적 정의 추구, 그리고 개발논리에 맞선 7년간의 투쟁 이야기를 전한다. 박성율...


인사이트 | 숨탄것들 | 청년이 본 개발의 시대, 지속가능성을 묻는다
청년 단체 ‘숨탄것들’은 개발이 제도의 무력화와 생태계 파괴로 이어진다고 비판하며 보존을 전제로 한 관광과 방치 시설의 재활용 등 대안적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보존과 활용의 병행, 다양한 주체 간 협의 구조, 전문가·청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⑨ 대규모개발사업 | 대규모 개발, 공존을 위한 '합의'가 먼저다
한국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좌우되며 주민 참여가 배제되는 문제를 분석하고, 기후위기 시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숙의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동시에 흔들리다
자본주의 민주주의 위기,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동시 위기를 분석하며, 글로벌 공급사슬 해체와 자유민주주의 쇠락 현상을 진단한다. 일본 학자들의 탈성장 공산주의와 무의식 민주주의 대안을 소개하며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한다.


김현권의 농업 이야기 | ③ 왜, 산림경영인가?
산림경영 에너지 자립마을, 오스트리아의 산림 활용 사례를 통해 한국의 산림경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림을 도시민 중심이 아닌 지역민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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