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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박주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 기후재난, 인류의 '취약성'이라는 장애를 일깨우다
전장연 박주석 정책실장은 기후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 희생되는 것은 개인의 장애 때문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이 애초에 장애인을 배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재난 담당 부처와 장애인 부처 간의 책임 전가(핑퐁), 그리고 **'도와줄 사람을 지정하라'**는 식의 개인 책임만 묻는 매뉴얼이 문제의 근원이다.
특히, 폭염에 전동 휠체어가 고장 나거나 공공임대주택 설계 시 배리어 프리가 배제되는 등 일상적인 취약성이 재난 시 생존권 위협으로 이어진다. 박 실장은 이러한 기후 위기를 **"인류가 장애를 입게 되는 것"**에 비유하며, 성장 중심주의를 버리고 장애 운동의 연대와 상호 의존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대안을 모색하자고 말한다.


뒷날 풍경ㅣ우리의 1980년대 ② 격렬한 시대와 86세대
80년대 86세대 학생운동, 1980년 광주항쟁부터 1991년까지 격렬했던 80년대와 학생운동의 중심에 섰던 86세대의 경험과 의미를 당시 운동가 출신이 회고하며 분석한다. 12·3 내란 사태를 계기로 되돌아본 그 시대의 투쟁과 좌절을 담았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⑩ 양수발전 | 양수발전, 다른 대안은 없는가
양수발전 환경영향 대안, 탄소중립을 위한 양수발전 확대 정책이 환경파괴 논란에 직면했다. 정부는 2038년까지 양수발전 용량을 두 배로 늘리려 하지만, 생태계 훼손과 마을 수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폐쇄형 양수발전과 배터리 저장장치 등 친환경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⑩ 양수발전 | 7년의 시간, 홍천군 풍천리 주민에게 배우는 '양수발전'
양수발전소 환경파괴 논란, 강원도 홍천군 풍천리 양수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적 절차 부재와 주민 공동체 파괴 문제를 다룬다. 100년 잣나무 숲과 생태계 파괴, 7년간 이어진 주민들의 투쟁 과정을 통해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조명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⑩ 양수발전 | '효율'의 함정과 '정의'로운 전환
2025-08-28 김복연 기자 홍천 양수발전소 갈등은 ‘효율’이라는 좁은 계산 논리가 주민 권리와 공동체를 억누르는 현실을 보여 준다. 국제사회는 이미 정의로운 전환을 기후 대응의 필수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해외 사례도 효율 중심 전환이...


인사이트 | 박성율 홍천풍천리양수발전소건설반대위원 | 양수발전이 흔든 건 숲만이 아니라 민주주의였다
2025-08-28 김복연 기자 박성율 목사가 홍천 풍천리 양수발전소 건설 반대 운동을 통해 경험한 민주주의 실천 과정을 담았다. 주민 주도의 만장일치 회의 운영과 절차적 정의 추구, 그리고 개발논리에 맞선 7년간의 투쟁 이야기를 전한다. 박성율...


뒷날 풍경ㅣ개혁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
한국 정치 개혁 현실, 한국의 지난 16년간 4명 대통령의 개혁 시도가 모두 실패한 이유를 분석하고,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등 현실적 과제들을 직시해야 진정한 개혁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⑨ 대규모개발사업 | 대규모 개발, 공존을 위한 '합의'가 먼저다
한국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좌우되며 주민 참여가 배제되는 문제를 분석하고, 기후위기 시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숙의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리얼픽션 '더 체인'ㅣ#6화. 워싱턴
한미 군사동맹 전략적 유연성. 평화연구소 소장 이한결이 2005년 미국 펜타곤을 방문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과 대만 문제를 논의하며, 제주 해군기지와 평택 미군기지 이전 갈등 속에서 한국의 안보 딜레마를 고민한다.


뒷날 풍경ㅣ종족정 국가 이스라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갈등 역사, 제5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의 미래는 창창한가? 이스라엘의 인종차별적 종족정 국가체제와 팔레스타인에 대한 탄압을 살펴본다.


뒷날 풍경ㅣ나의 대선 후기
2025년 대통령선거 결과 분석, 대선 후기에서 작성자는 정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언론과 사법부의 역할, 정체성 정치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며 향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뒷날 풍경ㅣ내란과 권력 카르텔
권력 카르텔 내란 음모, 5월 정치의 계절에 주목할 만한 내용은 소년공 출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권력 카르텔의 증오와 내란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문화자본 소유자들이 지배력을 지키려 하는 계급적 갈등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향후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뒷날 풍경ㅣ라 프론테라, 그리고 외국인 배척
한국 화교 배척 역사, 한국의 역사적 화교 배척 사건을 언급하며,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무슬림 공동체 확대 반대, 다양한 아시아 인력 수급, 고급 과학기술 인력 유치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순형의 에너지 꽈당 | ① 탈원전 vs 에너지 전환, 이분법은 틀렸다
에너지정책 탈원전 현실, 이순형 박사는 에너지 정책이 단순한 이분법에 갇혀 있다고 지적하며, 기술과 과학에 기반한 종합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뒷날 풍경ㅣ다문화, 그리고 중국 혐오
다문화 중국인 혐오 현상, 다문화 정책 도입 20년, 한국의 다문화 현실은 실패에 가까워지고 있다. 무슬림 혐오와 중국인 혐오가 만연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력에 의지해야 하는 한국의 상황을 다룬다.


윤효원의 지구와 정치ㅣ파시즘, 노동권, 전쟁의 관계
노동권 파시즘 전쟁 관계, 1930년대 파시즘과 노동권 말살로 시작된 전쟁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노동권 보장이 평화의 초석임을 말한다.


뒷날 풍경ㅣ변곡점 앞에서
헌재 결정 역사 변곡점, 4월 4일 헌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역사적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저자는 이 시기의 혼란과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민들의 역할을 제안한다.


기획 | 물 먹는 하마, AI데이타 센터
AI 데이터센터 물소비량, AI 시대 데이터센터가 많은 물을 소모하는 이유는 증발식 냉각 시스템 때문이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지만 물 사용량이 많아 기후위기와 물부족 시대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기획 | 「양곡관리법」 을 거부한 정부, 울고 싶은 농심(農心)
주요국 농업법 변화, 주요국 농업정책 동향을 살펴본 기사로, 미국의 농업법, 일본의 '식료·농업·농촌기본법', EU의 공동농업정책, 한국의 '양곡관리법' 개정 논쟁 등을 다루었다.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나라마다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연재 | 뒷날 풍경ㅣ『애국세력』을 찾아서
극우파 애국세력 실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경제위기 전망을 다루며, 이른바 '애국세력'의 극우 성향과 행태를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