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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 번역이라는 노동 ― 한 연구자의 언어를 옮기며
번역 노동의 윤리적 의미, 한 연구자가 가톨릭 의료사업 박사논문을 번역하며 겪은 경험을 통해 종교와 자본, 신앙과 노동통제의 복합적 관계를 탐구하고 번역 노동의 윤리적 의미를 성찰한다.


특별인터뷰 | 박주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 기후재난, 인류의 '취약성'이라는 장애를 일깨우다
전장연 박주석 정책실장은 기후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 희생되는 것은 개인의 장애 때문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이 애초에 장애인을 배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재난 담당 부처와 장애인 부처 간의 책임 전가(핑퐁), 그리고 **'도와줄 사람을 지정하라'**는 식의 개인 책임만 묻는 매뉴얼이 문제의 근원이다.
특히, 폭염에 전동 휠체어가 고장 나거나 공공임대주택 설계 시 배리어 프리가 배제되는 등 일상적인 취약성이 재난 시 생존권 위협으로 이어진다. 박 실장은 이러한 기후 위기를 **"인류가 장애를 입게 되는 것"**에 비유하며, 성장 중심주의를 버리고 장애 운동의 연대와 상호 의존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대안을 모색하자고 말한다.


927기후정의행진 | '광장을 잇다', 연결과 연대를 통한 불평등 해소의 장
지난 9월 27일 광화문에서 열린 927 기후정의행진은 노동, 농민, 인권, 평화 등 다양한 사회 불평등 의제를 기후정의와 연결하며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연대 행동이었습니다. 이 행진은 딱지치기, 실크스크린 등 체험과 놀이를 통해 기후 운동을 일상 문화로 확장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6대 요구안과 함께 정부 내 '기후 악당' 주체들을 명확히 지목했습니다. 이는 기후위기가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총체적인 위기임을 선언하고, 시민의식의 성숙을 보여준 중요한 장이었다.


뒷날 풍경ㅣ우리의 1980년대 ① 시리즈를 시작하며
1980년대 학생운동 회고, 1980년대 학생운동을 경험한 저자가 당시 운동의 의미와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절반의 성공과 실패로 평가되는 그 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연다.


김현권의 농업 이야기 | ④ 농가 지원과 가짜 농민
가짜 농민 직불금 부정수령, 농업재해법과 농업보험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가짜 농민들이 직불금을 부당 수령하고 재해보험을 대리 가입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자 등록을 통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⑧ 기후질병(2) | '기후불안', 정신건강이 기후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올라
기후변화 정신건강 위기, 기후변화가 폭염·재난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악화를 유발하며, 전 세계 33억 명이 취약한 상황이다. 생태불안, 기후슬픔 등 새로운 정신질환이 등장하고 있으나 각국 대응은 미흡하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⑧ 기후질병(2) | '기후보험'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경기도 기후보험 제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보험'이 폭염·감염병 등 기후재난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회가 함께 보장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 기후위기로 증폭되는 '건강 불평등' 시급히 풀어야
기후위기 건강 불평등,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불평등 심화, 선진국의 기후보건 과제와 정책 한계, 공동체 회복력의 중요성을 다루는 인사이트 기사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④ 폭염 (2) | 당신의 집은 재난에 안전하십니까?
2025-07-16 김복연 기자 폭염 대응책의 근본적 해결책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이다. 취약계층 대상 단열·냉방 시설 지원, 에너지권 보장 등 주거권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누구도 피난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무더위쉼터,...


조인호의 시민형 AI | ② 지식의 불확정성을 알고 나면
인공지능 지식 권력관계, 인공지능은 지식의 불확정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을 균형있게 담아내야 한다. 이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단순한 기술 정확성을 넘어 지식의 사회적 구성과 권력 관계를 성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설] 폭염시대에 전기가 갖는 의미
기후재난관리청 신설 필요성,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함께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기후재난관리청' 설립이 필요하다.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복합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기후국가와 기후권 | 기후국가와 기본소득 | 금민 |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소장
2025-06-19 김복연 기자 기후국가로의 전환에서 재생에너지는 기술과 산업 문제를 넘어 사회정책의 과제이다. 이익공유제 도입으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불평등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금민 정치경제연구소대안 소장. 사진...
![[사설] 저무는 복지국가, 다가오는 기후국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429c154d5424af595970ff805f79685~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d429c154d5424af595970ff805f79685~mv2.webp)
![[사설] 저무는 복지국가, 다가오는 기후국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429c154d5424af595970ff805f79685~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d429c154d5424af595970ff805f79685~mv2.webp)
[사설] 저무는 복지국가, 다가오는 기후국가
복지국가 기후국가 전환, 스웨덴의 부의 양극화 심화와 신자유주의의 실패를 통해 복지국가 모델의 한계를 보여주며, 이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 국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윤효원의 지구와 정치 | 산업혁명은 누구를 위한 진보였는가
산업혁명 노동자 계급문제, 산업혁명 시대 영국 북부 맨체스터의 노동자 고통을 기록한 엥겔스의 저작을 소개하고, 현대 AI 시대의 '열악 원칙'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진보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글이다.


지오북ㅣ층을 없애면 이웃이 보인다
공동체형 주거문화 설계, 아파트 층간 소음과 고독사 증가 문제에 대해 건축가들이 제안한 공동체 주거 모델을 다루는 내용이다. 야마모토 리켄과 나카 도시하루가 '시키이(閾)'라는 개념을 제안하며, 판교 하우징과 강남 하우징 사례를 통해 중정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주거 구조를 소개하고 있다.


기획 | 숲을 위협하는 것은 산불만이 아니다
산림정책 전환 방향, 소나무 305만 그루 고사, 기후위기와 산림 구조 문제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림정책은 '심는 숲'에서 '가꾸는 숲'으로 전환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추진해야 한다.


뒷날 풍경ㅣ영화와 책으로 보는 극우파 이야기
극우파 세계정치 현상, 드라마, 영화와 책을 통해 극우파와 파시즘 동조 세력들의 행동을 탐색한다. 미국 내전, 의회 음모, 194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다룬 픽션 작품들, 비교정치학 저술을 스케치하며, 파시즘으로 가는 네 가지 신호를 말한다.


지오북ㅣAI는 선하지 않다
AI 윤리 범죄 위험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에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 대용량 언어모델은 개인정보 탈취와 허위 정보 생성이 가능해 윤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인사이트 |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 IPCC보고서를 작성하는 과학자들의 고뇌
IPCC 기후변화 보고서, IPCC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기후 변화 대응이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현장취재 | 최정화 | 기후위기 시대, 문학의 역할
기후위기 문학 역할, 문학이 기후위기에 맞서 인간과 자연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후정의 작가 행동'을 결성한 최정화 작가는 문학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