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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박성미 | '시민회의' 실험, AI기술 활용으로 숙의기능 강화해야
방송미디어와 시민사회 영역을 경험하고 인공지능을 연구한 박성미 AI경영학회 상임이사는 시민회의를 ‘소집의 기술’이 아니라 ‘공론의 축적과 지식의 순환구조’로 볼 것을 제안한다. 공론의 상시성·투명성을 보장하는 설계가 선행돼야 정책반영성이 확보된다는 설명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메커니즘인 '시민회의'가 AI·RAG 기반 디지털 공론장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 장기적이고 가변적인 기후 대응 의제는 데이터·시뮬레이션이 시민에게 반드시 제공되어야 하며 공론의 결과물은 데이터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webp)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webp)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
탬버리 콘웨이 박사는 미국 내 산림치유가 산불 생존자의 트라우마 회복, 의료진의 번아웃 예방, 노인 돌봄 분야까지 확장되며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이라 칭하며,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공중 보건 정책으로 통합하는 것이 미래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세계산림치유포럼 | 리즈 오브라이언, 영국 국가보건서비스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도입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녹색 사회 처방(Green Social Prescribing, GSP)’이라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이는 약물이나 수술이 아닌, 자연과의 접촉을 치료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비의료적 접근 방식이다. 정신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건강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증거 기반의 정책이기도 하다. 이제 녹색 사회 처방은 소수의 대안적 시도를 넘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내는 구조화된 공중 보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산림치유포럼 | 알릭스 프랑수아즈, FAO의 '그린 시티 이니셔티브'
알릭스 프랑수아즈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 기술 자문은 '도시 숲의 기능과 인간 웰빙' 발표에서 급증하는 도시화로 인한 건강 문제를 지적하며, 도시 숲이 기온 조절, 대기 질 개선, 정신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도시 숲 접근성의 불평등과 공간 제약, 관리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우선순위와 시민 참여, 그리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FAO는 '그린 시티 이니셔티브'를 통해 도시 숲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별인터뷰] 권성옥 FSC Korea 대표 | 시장의 힘을 빌어 산림을 관리하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224a05ad1df246fc977bcee0d5a3bace~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224a05ad1df246fc977bcee0d5a3bace~mv2.webp)
![[특별인터뷰] 권성옥 FSC Korea 대표 | 시장의 힘을 빌어 산림을 관리하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224a05ad1df246fc977bcee0d5a3bace~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224a05ad1df246fc977bcee0d5a3bace~mv2.webp)
[특별인터뷰] 권성옥 FSC Korea 대표 | 시장의 힘을 빌어 산림을 관리하다
FSC는 30년 전 "시장의 힘을 빌어서 산림을 관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NGO다. 정부의 하향식 접근이 아닌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한다. 기업들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접근법은 현재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특별기고] 노종욱 경남연합일보 편집국장 | 더 늦기 전에, '탄소상쇄숲'의 확장을 위해](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c987f7fd62344786bad839d74a55a93f~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c987f7fd62344786bad839d74a55a93f~mv2.webp)
![[특별기고] 노종욱 경남연합일보 편집국장 | 더 늦기 전에, '탄소상쇄숲'의 확장을 위해](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c987f7fd62344786bad839d74a55a93f~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c987f7fd62344786bad839d74a55a93f~mv2.webp)
[특별기고] 노종욱 경남연합일보 편집국장 | 더 늦기 전에, '탄소상쇄숲'의 확장을 위해
산림이 바라보던 숲에서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변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숲'제도의 안착을 위해 주민과 지방정부, 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


특별인터뷰 | 장희지 동물해방물결 활동가 | 복날의 착취를 멈추고 돌봄의 보금자리를
2025-10-01 김복연 기자 동물해방물결 장희지 활동가는 기후재난 시대, 축산 시스템에 갇힌 동물들이 겪는 '기후 불평등'을 고발한다. 복날 삼계탕 문화는 산업 자본주의가 만든 착취 시스템이며, 개인의 육식 소비는 환경과 노동자를 착취하는...


특별인터뷰 | 강익구 노후희망유니온 기후정의위원장 | 기후위기 취약계층 노인, 보호 대상에서 위기 극복의 주체로
노인 기후정의 운동, 노후희망유니온 강익구 위원장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보호 대상에서 벗어나 정책 결정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격차와 기후재난 대응 현실을 분석하며 노인인권기본법 제정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별인터뷰 | 박주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 기후재난, 인류의 '취약성'이라는 장애를 일깨우다
전장연 박주석 정책실장은 기후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 희생되는 것은 개인의 장애 때문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이 애초에 장애인을 배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재난 담당 부처와 장애인 부처 간의 책임 전가(핑퐁), 그리고 **'도와줄 사람을 지정하라'**는 식의 개인 책임만 묻는 매뉴얼이 문제의 근원이다.
특히, 폭염에 전동 휠체어가 고장 나거나 공공임대주택 설계 시 배리어 프리가 배제되는 등 일상적인 취약성이 재난 시 생존권 위협으로 이어진다. 박 실장은 이러한 기후 위기를 **"인류가 장애를 입게 되는 것"**에 비유하며, 성장 중심주의를 버리고 장애 운동의 연대와 상호 의존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대안을 모색하자고 말한다.


현장취재ㅣ낙동강네트워크 임희자 집행위원장 | 아픈 강, 아픈 주민들
낙동강 녹조 피해 실태, 낙동강 네트워크 임희자 위원장이 30년간 낙동강 보존을 위해 활동해온 이야기와,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의 현실적 문제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하고 있다.


국민이 답하다 | 이윤 | 퍼포머 | 소외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성 도시를 꿈꾸다
도시생태계 기후위기 예술, 연세대학교 출신 퍼포머 이윤이 DMZ의 두루미와 인간 존재를 교차시키며 분단 현실과 생태적 상상력을 연결하고 있다. 소외된 자연과 생명체의 존재를 재구성하고, 기후변화 시대의 예술적 개입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성 도시를 꿈꾸고 있다.


국민이 답하다 | 신동빈 | 심리상담가 | 기후 불안 속 ‘창조적 무망감’이란
기후위기 심리상담 해결방안, 환경운동가가 아닌 일반인이 느끼는 기후 불안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재미있는 환경 실천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민이 답하다 | 박대원 | 물리치료사 | 기후 과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2025-06-11 김복연 기자 박대원씨는 40대의 물리치료사로 일상에서 체감한 기후위기를 개인적 차원에서 사회적 차원으로 인식의 장을 넓히고 있다. 정책, 기술, 환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정부-기업-시민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해야...


국민이 답하다 | 강규희 | 작가 | 환경 냉담자에서 기후 관심자로
환경주의자 기후위기 인식변화, 10대 때 환경주의자였던 강규희 씨가 환경 무관심에서 벗어나 기후 관심자로 변화하게 된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를 주장하고 있다.


인터뷰 | 컨셔스웨어 서인아 대표 | 소재 혁신과 기후 혁신, 바이오레더
친환경 바이오 가죽 혁신, 옷을 재활용하고 친환경 가죽을 개발하는 컨셔스웨어 서인아 대표가 소재 혁신과 기후 혁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가죽 개발을 통해 내구성과 친환경성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을 소개하며, 가죽의 지속 가능한 가치와 마케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 산주(山主)가 숲을 지켜야 기후위기도 막는다
산림 경영 기후위기 해결,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박정희 인터뷰,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산림 경영에 있다. 산림의 다원적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림 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인터뷰 | 의식주의 윤태이 대표 | ‘환경과 소비의 균형’ 위한 지속 가능한 패션을 꿈꾸다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의식주의 브랜드 윤태이 대표가 패션 산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와 자원 순환 방식을 도입한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


기획 | 신인아 디자이너 | '기후대응 이의있음' 캠페이너
디자인으로 기후위기 해결, 디자이너 신인아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비영리단체와 협업하며 디자인의 역할을 실험하고 있다. 디자인이 사회적 변화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맺기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신년인터뷰 | 녹색연합 박은정 팀장 | 2025년 환경단체에 주어진 과제
환경운동가 기후위기 대응, 환경운동가 박은정이 녹색연합에서의 7년 간 활동을 회고하며, 2025년 새로운 역할인 정책대응의 과제를 밝힌다. 윤석렬 정부의 반환경 정책을 비판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하고 있다.


김우성 생태활동가 | 아카이빙과 SNS공유도 활발해야
김우성 생태활동가는 플래닛03의 창간을 함께했다. 창간기념 특강 '숲아카데미'의 진행을 맡기도 했으며, 창간호부터 연재된 '김우성의 생태포럼'을 통해 가장 많은 독자층을 확보한 칼럼니스트이다. 2025-01-10 최민욱 기자 김우성 생태활동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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