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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슬의 기후월령가 | 모기 입이 삐뚤어지는, 처서
처서 절기 농사법, 처서 절기의 농촌 이야기로, 모기가 약해지고 벼가 이삭을 맺는 시기의 변화된 기후와 고추 따기, 목화 키우기, 배추 농사 등 계절에 맞는 농사일을 생생하게 담았다.


현장취재 | 산과 자연의 친구 '청년생태학교' | 양수발전소에서 케이블카, 산불 피해지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다
2025-08-20 김복연 기자 '산과 자연의 친구'가 주최한 제20회 청년생태학교가 홍천 양수발전소부터 울진·안동 산불현장, 문경 케이블카 문제까지 3박 4일간 환경 현안을 직접 탐방하며 에너지 전환과 생태보전의 대안을 모색했다. 고운사 측은...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운동본부, 정부 상대 가처분 신청
정부가 2025년 9월까지 유엔에 제출하려는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시민과 법률단체들이 제출 중단을 요구하며 2025년 8월 14일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2024년 8월 29일 내린 결정에 따라 국회가 2026년 2월까지 중장기 감축 경로를 법률로 정해야 하므로, 그 전에 정부가 목표를 확정하는 것은 법률유보원칙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신청서에는 유엔 제출이 법적 의무가 아닌 권고에 불과하고, 제출된 목표는 수정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됐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8월 20일 출범식을 열고 구체적인 감축 수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 김현수 교수 | '기후 부정 심리'부터 '생태불안'까지, 기후위기가 초래한 마음 병의 스펙트럼
기후위기 정신건강 영향, 김현수 명지병원 교수가 기후위기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분석했다. 생태불안, 기후 트라우마 등 새로운 정신건강 문제와 한국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유성만의 기후테크와 주식ㅣ⑤ 숲으로 가는 돈: REDD+와 탄소 비즈니스
REDD+ 탄소배출권 사업, REDD+는 개발도상국 산림보호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국제제도로, 삼성물산·SK디앤디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 산림복원 사업에 참여해 ESG 성과와 탄소중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⑧ 기후질병(2) | '기후보험'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경기도 기후보험 제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보험'이 폭염·감염병 등 기후재난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회가 함께 보장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⑧ 기후질병(2) | 극심한 기온 변화, 심혈관 질환 사망률 높혀
기후변화 심혈관질환 사망률, 극한 기온 변화가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크게 높인다는 국제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기후위기가 개인 차원을 넘어선 시스템 리스크임을 강조하며 통합적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조인호의 시민형 AI ⑤ 국지성 기상 이변 대응의 새 해법
국지성 기상예측 인공지능,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기상이변에 대해 시민 참여와 물리 기반 AI 기술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지오북ㅣ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팔았는가, 성장과 자본이 훔친 기후의 시간
기후위기 구조적 원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인 자본주의 체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감염병의 북진과 원헬스, 기후변화가 그린 새로운 질병 지도
기후변화 감염병 위험성, 기후변화로 감염병의 경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병이 출현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제기구들은 원헬스 전략을 통해 인간, 동물, 환경의 통합적 보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도 원헬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부처 간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 등 과제가 남아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기온 1도 오르면 모기는 500㎞를 이동한다
2025-08-06 김복연 기자 기온 1도 상승 시 모기 서식지가 최대 500 ㎞ 북상하며, 이로 인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지리적 범위와 계절성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이 감염병 확산의 구조적 원인이 되고 있다. 방역...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급증하는 환경성 질환, 개인이 아닌 공공의 과제로
기후위기 환경성질환 증가, 기후위기로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며, 특히 취약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녹지 확대와 대기질 개선 등 도시 설계를 통한 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감염병, 계절 유행이 아닌 기후 따라 이동하는 질병
기후위기 감염병 확산, 기후위기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환경이 바뀌고 있다. 기온 상승과 극단적 강수로 병원균 증식이 가속화되며, 기존 방역 체계로는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기후변화를 핵심 요인으로 반영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이 필요하다.


인사이트 |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4대강, 기능 상실한 보 철거해야: '준설'로 병든 강, 이제 자연의 흐름으로
하천 복원 시대 변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원 선임연구위원이 4대강 문제와 하천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개발 중심에서 복원 중심으로의 시대 변화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강을 사유하다 | 강, 다시 자연으로
기후 위기 시대, 한국은 댐 건설을 추진하며 자연을 통제하려 하는 반면 유럽은 댐 철거를 통해 강 복원에 나서는 등 상반된 물 정책을 펴고 있다. 최민욱, 염형철, 정수근, 김복연 네 필자는 플래닛03의 기사를 통해 '강'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4대강사업'을 되돌아보게 해 주었다. '개발' 중심의 물 정책에서 벗어나 강을 '문화'이자 '생명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4대강 사업의 아픈 경험을 통해 자연을 도구화하는 방식의 한계를 깨달은 지금, 강을 다시 사유하며 '강의 재자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자연복원, 인류가 공유해야 할 새로운 시대 원칙
유럽 하천 자연복원 사례, 유럽연합 27개국이 역사적인 자연복원법을 통과시키며, 하천 자연화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시민사회의 요구와 과학적 근거, 정치적 리더십이 결합되어 이뤄낸 변화이며, 한국의 하천 정책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과학으로 입증된 재자연화, 복원에 따른 보상과 지원 병행해야
2025-07-30 김복연 기자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기술 조치가 아닌 강과 인간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문제로, 생태적 공존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 합의와 민주주의가 핵심이다. 보 개방, 단순한...
![[사설] ‘공유지의 비극’과 ‘공유부(富) 배당’](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webp)
![[사설] ‘공유지의 비극’과 ‘공유부(富) 배당’](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webp)
[사설] ‘공유지의 비극’과 ‘공유부(富) 배당’
공유부 배당 기후위기 해결, 기후위기와 공유부 배당의 관계를 설명하는 글이다. 공유지의 비극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공유부 배당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정의와 포용경제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⑤ 태풍 | 태풍 예보의 한계, AI가 극복할 수 있을까?
태풍예보 인공지능 기술, 태풍 예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AI 기술의 발전과 인간 예보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태풍 예보에서 AI의 강점과 한계, 그리고 AI와 예보관의 협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⑤ 태풍 | 매년 오는 재난, 서 있는 보상 시스템
기후재난 피해 보상제도, 기후재난이 반복되지만 제도는 여전히 '기준'에 매몰돼 있다.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