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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급증하는 환경성 질환, 개인이 아닌 공공의 과제로
기후위기 환경성질환 증가, 기후위기로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며, 특히 취약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녹지 확대와 대기질 개선 등 도시 설계를 통한 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감염병, 계절 유행이 아닌 기후 따라 이동하는 질병
기후위기 감염병 확산, 기후위기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환경이 바뀌고 있다. 기온 상승과 극단적 강수로 병원균 증식이 가속화되며, 기존 방역 체계로는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기후변화를 핵심 요인으로 반영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이 필요하다.


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 노동은 인격, 일을 규제해야
노동과 일을 구분해 보자. 몸과 머리의 힘을 쓰는 노동은 인간과 분리될 수 없다. 일은 세 가지 현실이 있다. 스스로 일을 통제하거나, 남들의 일을 통제하거나, 남에게 일을 통제당하거나 한다. 노동법은 어린이들의 일하는 시간을 규제하려는 시도로 19세기에 탄생했다. 노동법의 규제는 노동이 아니라 일이다. 현실태로 노동법이 노동자가 아닌 일(사용자)를 보호하는 사례를 자주 접한다. 인적 자원은 나치, 인적 자본은 스탈린의 어휘이다. 노동자는 자신의 존재를 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노동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즐길 권리가 있다.
![[사설] 동강 국립공원을 생각하며](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a99fce0ea0ee4ba1b2e2e8ed751a0222~mv2.avif/v1/fill/w_333,h_250,al_c,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a99fce0ea0ee4ba1b2e2e8ed751a0222~mv2.webp)
![[사설] 동강 국립공원을 생각하며](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a99fce0ea0ee4ba1b2e2e8ed751a0222~mv2.avif/v1/fill/w_305,h_229,al_c,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a99fce0ea0ee4ba1b2e2e8ed751a0222~mv2.webp)
[사설] 동강 국립공원을 생각하며
동강국립공원을 생각하며: 강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생태적, 기후적 가치를 지닌 강은 중요한 공간입니다. 특히 동강은 수많은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이자, 과거 동강댐 건설을 막아낸 환경 운동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제 강은 산, 바다와 더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야 할 때입니다. 이는 국제 사회의 보전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4대강 사업과 같은 개발 정책을 막아 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동강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하천 중심 국립공원이 되어 자연 보전의 상징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는 블루카본 생태계로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국립공원 역할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강은 미래 세대가 누릴 아름다운 자연이자, 기후 위기에 맞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필수적인 공익적 공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박정희의 산주변론(山主辯論) | ② 보유세 면제는 산림의 공익 가치에 대한 인식의 척도
산림 보유세 면제 정책, 박정희의 산주변론에서는 사유림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유세 면제를 통해 산주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숲을 가꾸는 산주의 노력이 국민 모두의 자산인 산림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기후와 경제ㅣ기후 트라우마와 생태사회를 향한 상상력
기후위기 정치적 해결방안, 기후위기가 야기한 '기후 트라우마'와 이에 대한 정치적 상상력을 다룬다. 자연이 통제 불가능한 재앙적 존재로 돌아왔다는 신호 속에서, 생태 사회주의, 생태경제학, 탈성장론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며 지역 단위의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문태훈의 도넛 | ② SDGs의 비전과 목표, 정부 부처의 업무 평가로
<2025년 한국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의 한국은 상대적 빈곤율이 14.9%로 정체되고, 1인당 연간 유해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며, 육상 생물의 멸종 위험 악화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매우 저조하고 40세 미만 국회의원 비중이 4.7%로 OECD 국가 최하위이다. SDGs 지표들과 정부 부처의 정책 성과 지표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


리얼픽션 '더 체인'ㅣ#4화. 내분
대만 중국 군사 충돌 위기 리얼픽션. 중국과 대만의 해상 대치 이틀째. 중국에 가까운 대만의 섬, 금문도에 있는 진먼대 류 교수는 서둘러 공항으로 이동했지만 공항은 폐쇄된다. 대만 라이창더 총통이 내린 비상명령권 발동에 대해 입법원의 승인 선거로 대만 정국은 국민당과 민진당으로 나눠져 혼란스럽다. 대만 전역에 사이렌이 울리고, 수백 기의 드론이...


인사이트 |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4대강, 기능 상실한 보 철거해야: '준설'로 병든 강, 이제 자연의 흐름으로
하천 복원 시대 변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원 선임연구위원이 4대강 문제와 하천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개발 중심에서 복원 중심으로의 시대 변화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우성칼럼 다짜고짜 기후 | 치킨과 한우 사이
치킨 한우 환경영향 비교, 김우성 칼럼에서는 치킨과 한우의 생산 효율과 도축 시기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식문화를 반성해보는 내용이다.


기후위기 시대, 강을 사유하다 | 강, 다시 자연으로
기후 위기 시대, 한국은 댐 건설을 추진하며 자연을 통제하려 하는 반면 유럽은 댐 철거를 통해 강 복원에 나서는 등 상반된 물 정책을 펴고 있다. 최민욱, 염형철, 정수근, 김복연 네 필자는 플래닛03의 기사를 통해 '강'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4대강사업'을 되돌아보게 해 주었다. '개발' 중심의 물 정책에서 벗어나 강을 '문화'이자 '생명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4대강 사업의 아픈 경험을 통해 자연을 도구화하는 방식의 한계를 깨달은 지금, 강을 다시 사유하며 '강의 재자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자연복원, 인류가 공유해야 할 새로운 시대 원칙
유럽 하천 자연복원 사례, 유럽연합 27개국이 역사적인 자연복원법을 통과시키며, 하천 자연화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시민사회의 요구와 과학적 근거, 정치적 리더십이 결합되어 이뤄낸 변화이며, 한국의 하천 정책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⑤ 괴물 태풍
기후변화로 해수면 온도 상승이 태풍의 질적 변화를 이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규명되었다. 태풍이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양상은 피해의 양상도 변화시킨다. 과학기술적 대응부터 태풍 대비 안전 시스템 마련, 그리고 피해보상 문제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과학으로 입증된 재자연화, 복원에 따른 보상과 지원 병행해야
2025-07-30 김복연 기자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기술 조치가 아닌 강과 인간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문제로, 생태적 공존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 합의와 민주주의가 핵심이다. 보 개방, 단순한...


현장취재ㅣ낙동강네트워크 임희자 집행위원장 | 아픈 강, 아픈 주민들
낙동강 녹조 피해 실태, 낙동강 네트워크 임희자 위원장이 30년간 낙동강 보존을 위해 활동해온 이야기와,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의 현실적 문제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기후위기 시대, '보'는 아직 유효한가?
2025-07-31김복연 기자 환경부가 금강과 영산강 보의 재자연화 추진에 나선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에 ‘보’가 과연 실질적이고 유연한 물관리 해법이 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폭우,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가...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강을 막으면 생태계도 막힌다
2025-07-30 김복연 기자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강물 흐름이 막히면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흰수마자, 흰목물떼새, 꾸구리, 돌상어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생태계 단절의 실상과 생태계라는 추상적 개념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특별인터뷰 최승호PD | 영화 '추적' 8월 개봉! 4대강 사업에 우리가 속았다
4대강 재자연화 진실,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17년간 추적한 4대강 사업의 본질은 대운하 프로젝트였다. 이명박 정부의 거대한 정치적 기만을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추적'이 개봉한다.


유성만의 기후테크와 주식ㅣ③ RE100 전쟁: 누가 에너지를 지배하는가?
RE100 에너지 패권전쟁, RE100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점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전력 100% 전환을 목표로 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 ESS, 데이터 관리 기업으로 이동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핵심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⑤ 태풍 | 평등한 재난, 불평등한 피해
재난 불평등 피해 실태, 태풍, 폭우 등 기후재난은 가난, 장애, 고용 등 구조적 취약성에 따라 피해가 불평등하게 나타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를 포용하는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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