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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숨탄것들 | 청년이 본 개발의 시대, 지속가능성을 묻는다
청년 단체 ‘숨탄것들’은 개발이 제도의 무력화와 생태계 파괴로 이어진다고 비판하며 보존을 전제로 한 관광과 방치 시설의 재활용 등 대안적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보존과 활용의 병행, 다양한 주체 간 협의 구조, 전문가·청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장취재 | 대형 산불 그 후 | '고운사'의 선택, 자연이 스스로
산불은 숲의 구조적 취약성과 정책 실패, 주민 삶의 붕괴가 얽힌 복합재난이다. 인공조림 중심의 복구는 악순환을 낳았고, 국제적 표준은 자연 복원과 주민 지원이다. 숲의 회복은 단순히 나무 심기가 아니라 공동체와 자연을 함께 세우는 사회적 합의의 과정이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운동본부, 정부 상대 가처분 신청
정부가 2025년 9월까지 유엔에 제출하려는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시민과 법률단체들이 제출 중단을 요구하며 2025년 8월 14일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2024년 8월 29일 내린 결정에 따라 국회가 2026년 2월까지 중장기 감축 경로를 법률로 정해야 하므로, 그 전에 정부가 목표를 확정하는 것은 법률유보원칙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신청서에는 유엔 제출이 법적 의무가 아닌 권고에 불과하고, 제출된 목표는 수정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됐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8월 20일 출범식을 열고 구체적인 감축 수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지오북ㅣ기후변화가 매월 보내는 청구서
기후변화 경제적 비용, 와튼스쿨 박지성 교수가 계량경제학자의 시선으로 기후변화의 숨겨진 비용을 분석한다. 폭염이 학업성취도와 범죄율에 미치는 영향, 기후이주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 등 일상 속 기후변화 비용을 데이터로 증명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⑦ 기후질병 | 급증하는 환경성 질환, 개인이 아닌 공공의 과제로
기후위기 환경성질환 증가, 기후위기로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며, 특히 취약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녹지 확대와 대기질 개선 등 도시 설계를 통한 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박정희의 산주변론(山主辯論) | ② 보유세 면제는 산림의 공익 가치에 대한 인식의 척도
산림 보유세 면제 정책, 박정희의 산주변론에서는 사유림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유세 면제를 통해 산주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숲을 가꾸는 산주의 노력이 국민 모두의 자산인 산림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문태훈의 도넛 | ② SDGs의 비전과 목표, 정부 부처의 업무 평가로
<2025년 한국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의 한국은 상대적 빈곤율이 14.9%로 정체되고, 1인당 연간 유해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며, 육상 생물의 멸종 위험 악화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매우 저조하고 40세 미만 국회의원 비중이 4.7%로 OECD 국가 최하위이다. SDGs 지표들과 정부 부처의 정책 성과 지표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


인사이트 |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4대강, 기능 상실한 보 철거해야: '준설'로 병든 강, 이제 자연의 흐름으로
하천 복원 시대 변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원 선임연구위원이 4대강 문제와 하천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개발 중심에서 복원 중심으로의 시대 변화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우성칼럼 다짜고짜 기후 | 치킨과 한우 사이
치킨 한우 환경영향 비교, 김우성 칼럼에서는 치킨과 한우의 생산 효율과 도축 시기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식문화를 반성해보는 내용이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자연복원, 인류가 공유해야 할 새로운 시대 원칙
유럽 하천 자연복원 사례, 유럽연합 27개국이 역사적인 자연복원법을 통과시키며, 하천 자연화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시민사회의 요구와 과학적 근거, 정치적 리더십이 결합되어 이뤄낸 변화이며, 한국의 하천 정책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⑥ 4대강 재자연화 | 과학으로 입증된 재자연화, 복원에 따른 보상과 지원 병행해야
2025-07-30 김복연 기자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기술 조치가 아닌 강과 인간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문제로, 생태적 공존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 합의와 민주주의가 핵심이다. 보 개방, 단순한...


현장취재ㅣ낙동강네트워크 임희자 집행위원장 | 아픈 강, 아픈 주민들
낙동강 녹조 피해 실태, 낙동강 네트워크 임희자 위원장이 30년간 낙동강 보존을 위해 활동해온 이야기와,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의 현실적 문제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하고 있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⑤ 태풍 | 평등한 재난, 불평등한 피해
재난 불평등 피해 실태, 태풍, 폭우 등 기후재난은 가난, 장애, 고용 등 구조적 취약성에 따라 피해가 불평등하게 나타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를 포용하는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사다.
![[사설] ‘공유지의 비극’과 ‘공유부(富) 배당’](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webp)
![[사설] ‘공유지의 비극’과 ‘공유부(富) 배당’](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jpg/v1/fill/w_234,h_17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dce9cd16d9254ed39b05ddae1dfe76eb~mv2.webp)
[사설] ‘공유지의 비극’과 ‘공유부(富) 배당’
공유부 배당 기후위기 해결, 기후위기와 공유부 배당의 관계를 설명하는 글이다. 공유지의 비극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공유부 배당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정의와 포용경제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


인사이트 | 박명숙 KIOST 해양위성센터 책임연구원 | 괴물 태풍을 키우는 해양 폭염
해양 폭염 태풍 강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진이 38년간 312개 태풍을 분석해 해양 폭염이 태풍을 35% 강화시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고수온 해역의 수분 불균형이 태풍 급강화를 일으키며, 한반도 주변 해역 온도 상승으로 새로운 재난 대응이 필요하다.


인사이트 | 정지훈 세종대 가뭄특화연구센터장 | 한국은 기후 예측이 어려운 지역, 재난을 극복하려면 신뢰가 필요해
폭염가뭄 복합재난 대응, 세종대 가뭄특화연구센터장 정지훈 교수가 폭염-가뭄-산불의 복합재난 발생이 일상화되고 있음을 분석하고, 즉각적 대응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박정희의 산주변론(山主辯論) | ① 보상 없는 공익용 산지 제한, 시장경제 원칙에 벗어나
새 정부가 출범했다. 기후위기 대응하기 위해서, 산림의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미 조림된 숲은 관리되어야만 숲의 생태적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우리 숲을 경영하는 주체인 산림경영인들의 목소리가 산림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면서, 산림 분야 개혁 과제들을 제안한다. 공익용 산지의 가치에 따른 사용료 지불, 산지보유세 면제, 청년 임업인 지원, 국내산 원목 이용 활성화, 국내 원목 무관세 지원, 식량위기 대비 축산 농가 지원, 울폐도 낮추기, 임목재해보험 적용 등 임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펼친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④ 폭염(2) | 기후재난이 현실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기후위기 식량물가 대책,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가뭄은 농산물 가격 급등을 초래하며 국민 밥상을 흔들고 있다. 이제 임시 대책이 아닌 기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식량 시스템으로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기후재난리포트12 ④ 폭염(2) | 공공 안전망이 필요한 여름, 자연기반해법으로 그린인프라 확대
2025-07-16 김복연 기자 폭염 재난 시대, 도심 공원과 약수터가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 공원은 기온 저감과 바람길 회복으로 도시를 식히고, 약수터는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쉼터다. 이들이 연결되어 열악한 지역까지 공평하게...


기후재난리포트12 ④ 폭염 (2) | 당신의 집은 재난에 안전하십니까?
2025-07-16 김복연 기자 폭염 대응책의 근본적 해결책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이다. 취약계층 대상 단열·냉방 시설 지원, 에너지권 보장 등 주거권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누구도 피난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무더위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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