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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세계산림치유포럼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은 10월 27~30일 충북 청주·진천에서 35개국 350여 명이 참가해 열렸다. ‘Forests for Health, Happiness and Well-being’을 주제로 한국형 산림치유(K-산림치유) 모델을 세계에 소개했고, 국제기구 설립을 공식화했다. 숲의 복지·의료적 가치 확산과 제도적 기반 구축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기후시민회의’의 과제 | 일회성 공론장을 상설적 숙의 인프라로
기후위기가 사회 전환의 문제로 확장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장의 품질과 지속성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AI 기반 기후시민의회는 일회성 행사로 그쳤던 기존 시민회의의 한계를 넘어, 숙의의 전 과정을 데이터로 구조화·분석·축적하는 시스템으로 제안된다. NLP·LLM 기술을 활용해 시민 발언을 주제별로 분류·요약하고, 공론의 흐름과 합의 수준을 시각화함으로써 민주적 정당성과 행정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기후위기가 장기전이라면 시민숙의도 장기전이어야 하며, AI는 시민이 만든 공론을 잃지 않게 하는 민주적 인프라로 작동해야 한다.


'기후시민회의’의 과제 | 절차적 정당성을 보장해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회의는 대표성과 숙의 과정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정책 전환력과 지속성 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AI를 도입한 ‘시민회의 2.0’이 제안되고 있으며, AI가 시민의 이해를 돕고 공론을 상시화하는 보조도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다만 AI의 편향성과 통제 문제를 인식하고, 시민이 직접 설계·감시하는 ‘시민형 AI’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결국 민주주의가 AI를 규정하고, AI가 시민참여의 질과 지속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화되는 것이 과제다.
![[인사이트] 김순규 목포MBC 사장 | AI 기반 기후시민의회,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짓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21e919d8d6344fa688381cf6f9d09956~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21e919d8d6344fa688381cf6f9d09956~mv2.webp)
![[인사이트] 김순규 목포MBC 사장 | AI 기반 기후시민의회,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짓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21e919d8d6344fa688381cf6f9d09956~mv2.jpg/v1/fill/w_305,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21e919d8d6344fa688381cf6f9d09956~mv2.webp)
[인사이트] 김순규 목포MBC 사장 | AI 기반 기후시민의회,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짓다
김순규 목포MBC 사장은 기후위기와 지역 소멸의 문제를 같은 맥락으로 본다.그는 AI를 효율의 기술이 아닌 공동체를 회복하는 기술로 바라보며,‘기후에너지학교’와 ‘AI 기반 기후시민의회’를 통해 지역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숙의 민주주의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기술의 목적을 업무 효율이 아닌 지역의 주권과 목소리 복원에 두는 것이 그의 비전이다.


기획 | 기후시민의회, 기후위기가 불러 낸 새로운 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넘어 시민이 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 방식이다. 유럽은 이를 제도화해 기후시민의회를 운영했지만, 한국은 아직 행정 주도의 ‘회의형’에 머물러 있다. 시민의회의 무작위 구성은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과정 속 전문성을 형성한다. 기후시민의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민주주의의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정치적 실험이다.


조인호의 AI와 기후 ⑥ | AI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가?
우리는 늘 혁신하고자 한다. 이 혁신에서 AI는 어떤 역할을 할까? 기존 질서에서 성능을 높이는 ‘누적적’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도입하는 ‘파괴적’ 혁신으로 나눠 살핀다. 혁신은 기술에서 출발하지만 가치를 판단하고 책임지는 것은 사람이다. AI가 속도를 높일 때 인간은 방향을 가다듬어야 한다. 이 두 리듬은 잘 조율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지오북ㅣ팍스 아메리카나의 몰락과 극우 포퓰리즘
국제 정치 전문가 파리드 자카리아의 책, 『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는 근대 400년 세계사를 분석한다. 정보통신 혁명은 참여 민주주의를 꽃피웠지만 사람들은 고립과 파편화를 겪고 있고, 인공지능은 거대기업의 지배와 우익 포퓰리즘 국가의 탄생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리얼픽션 '더 체인'ㅣ#16화. 천의(天意)
태풍이 경로가 동해 쪽으로 잡혔다. 레이건호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거센 비바람과 높은 파고로 인한 위기, 함장은 함재기 전부 포기를 명령한다. 비행기들은 바다로 추락하고, 이렇게 3시간 가량의 사투 끝에...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webp)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jpg/v1/fill/w_305,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b9760789498448de9b9cff60b184ef8f~mv2.webp)
[특별인터뷰] 탬버리 콘웨이 박사 |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
탬버리 콘웨이 박사는 미국 내 산림치유가 산불 생존자의 트라우마 회복, 의료진의 번아웃 예방, 노인 돌봄 분야까지 확장되며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국가 주도형 산림치유 모델(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산림치유의 '전 세계적인 영감'이라 칭하며,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공중 보건 정책으로 통합하는 것이 미래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공유부 시대 ①ㅣ왜 ‘공유부’인가 ― 불평등의 시대, 새로운 부의 철학
공유부는 공기와 바다, 토지와 광물이라는 자연 자원을 넘어, 일테면 탄소배출권, 인공지능의 바탕이 된 데이터, 화폐와 금융시스템, 행정·사법·의회제도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지탱하는 정치, 경제, 문화적 인프라들로 확장한다. 그야말로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물려받고, 사회적 협력으로 발전시켜 온 문명의 기반이 바로 공유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유부는 누구의 것인가? 어떻게 나눠야 하는가?
![[인사이트] 신원섭 세계산림치유포럼 회장 | 산림치유, 의료 처방 모델로 국제적 플랫폼 탄생 예고](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pn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webp)
![[인사이트] 신원섭 세계산림치유포럼 회장 | 산림치유, 의료 처방 모델로 국제적 플랫폼 탄생 예고](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png/v1/fill/w_306,h_229,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c15d53_982313b4d33d48a0a522e151cc82ec0e~mv2.webp)
[인사이트] 신원섭 세계산림치유포럼 회장 | 산림치유, 의료 처방 모델로 국제적 플랫폼 탄생 예고
한국의 산림치유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 세계적 수준의 공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 지금, 더 복잡한 과제가 눈앞에 놓였다. 산림치유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의료 행위이자 자생력을 갖춘 민간 산업으로 진화해야 하는 것이다. 이 거대한 전환은 두 개의 기둥 위에 세워져야 한다. 하나는 치유 효과를 입증할 과학적 근거이며, 다른 하나는 민간 부문의 잠재력을 끌어낼 제도적 틀이다. 2025년 세계산림치유포럼은 이 새로운 국면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산림치유포럼 국제기구 창립은, 숲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넘어, 산림의 건강 기능과 의료 처방을 연계하고 경제적 편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새로운 국제적 플랫폼의 탄생을 예고한다.


세계산림치유포럼 | 리즈 오브라이언, 영국 국가보건서비스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도입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녹색 사회 처방(Green Social Prescribing, GSP)’이라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이는 약물이나 수술이 아닌, 자연과의 접촉을 치료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비의료적 접근 방식이다. 정신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건강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증거 기반의 정책이기도 하다. 이제 녹색 사회 처방은 소수의 대안적 시도를 넘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내는 구조화된 공중 보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획 | 진천군, 국제기구 창립으로 '산림치유 국제 도시'로 우뚝
2025년 11월, 세계산림치유포럼 국제기구가 대한민국 군 단위 기초정부인 충북 진천군에서 창립했다. 지난 2024년 11월 세계산림치유포럼에서 채택된 ‘진천 선언문(Jincheon Declaration)'의 약속이 실현된 것이다.
2024년 채택된 진천선언문은 "2024 World Forum on Forest Therapy Declaration" 라는 이름으로 작성되었으며 각국대표 8명이 서명했다.
![[사설] 에너지 전환에 자체 핵연료 재처리가 필요한 이유](https://static.wixstatic.com/media/dac689_041a0e5a9c564121b4ee42cce8c094fe~mv2.pn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dac689_041a0e5a9c564121b4ee42cce8c094fe~mv2.webp)
![[사설] 에너지 전환에 자체 핵연료 재처리가 필요한 이유](https://static.wixstatic.com/media/dac689_041a0e5a9c564121b4ee42cce8c094fe~mv2.png/v1/fill/w_306,h_229,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dac689_041a0e5a9c564121b4ee42cce8c094fe~mv2.webp)
[사설] 에너지 전환에 자체 핵연료 재처리가 필요한 이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필수다. 탄소중립은 에너지 전환을 통해서 이뤄진다. 에너지 전환은 다양한 에너지원의 믹스, 즉 새로운 에너지 믹스의 완성을 의미한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차세대 원전 기술인 ‘소듐냉각고속로’와 ‘소형모듈원전’ 모델을 택하고 있는데, 핵연료 재처리가 가능하기 위해선, 한미 간에 원자력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 이번 경주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우성칼럼 다짜고짜 기후 | 겨울이 오고 있다
찬물로 샤워해 보셨나요? 지난 시절 겨울 추위를 견뎌 온 난방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난방에 효과적인 “히트펌프”를 아세요? 열을 새로 만들기보다 있는 열을 옮기는 장치랍니다. 겨울이 오고 갈 때마다 기술은 조금씩 발전한답니다.
![[현장취재]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 | 역대 최대 규모 35개국 참여, 'K-산림치유' 우수성 전 세계에 알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4cdd1d3ce8d4602ab35db3721a0c6d4~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c15d53_94cdd1d3ce8d4602ab35db3721a0c6d4~mv2.webp)
![[현장취재]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 | 역대 최대 규모 35개국 참여, 'K-산림치유' 우수성 전 세계에 알려](https://static.wixstatic.com/media/c15d53_94cdd1d3ce8d4602ab35db3721a0c6d4~mv2.jpg/v1/fill/w_305,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c15d53_94cdd1d3ce8d4602ab35db3721a0c6d4~mv2.webp)
[현장취재]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 | 역대 최대 규모 35개국 참여, 'K-산림치유' 우수성 전 세계에 알려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WFoFT)**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주와 진천에서 35개국 350여 명 참가 속에 성료되었다. 이번 포럼은 FAO 공식 파트너십과 세계 산림치유 분야 국제기구의 대한민국(진천) 공식 출범을 통해 한국이 산림치유 국제 협력의 중심이 되었음을 선포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학술 교류와 현장 체험을 통해 K-산림치유 모델의 우수성을 확인하며, 산림치유가 인류 건강과 복지를 위한 글로벌 핵심 의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세계산림치유포럼 | 알릭스 프랑수아즈, FAO의 '그린 시티 이니셔티브'
알릭스 프랑수아즈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 기술 자문은 '도시 숲의 기능과 인간 웰빙' 발표에서 급증하는 도시화로 인한 건강 문제를 지적하며, 도시 숲이 기온 조절, 대기 질 개선, 정신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도시 숲 접근성의 불평등과 공간 제약, 관리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우선순위와 시민 참여, 그리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FAO는 '그린 시티 이니셔티브'를 통해 도시 숲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획특집 | 산불특별법
산불특별법은 기후변화로 대형화된 산불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제정됐지만, 실제 조문은 개발 특례와 행정 권한 이양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피해자 지원 조항은 대부분 시행령으로 위임된 반면,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인허가 간주·환경영향평가 단축 등은 법률에 직접 명시됐다.이로 인해 법이 복구보다 개발을 제도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윤효원의 노동과 정치 | 번역이라는 노동 ― 한 연구자의 언어를 옮기며
번역 노동의 윤리적 의미, 한 연구자가 가톨릭 의료사업 박사논문을 번역하며 겪은 경험을 통해 종교와 자본, 신앙과 노동통제의 복합적 관계를 탐구하고 번역 노동의 윤리적 의미를 성찰한다.
![[현장취재] 산불특별법 독소 조항 저지 공동행동 기자회견 | 131개 시민·환경단체, 산불특별법에 포함된 개발 특례 독소 조항 개정과 시행령 보완 촉구](https://static.wixstatic.com/media/4d7ec9_44a27fdcce094c1490c110d863497251~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4d7ec9_44a27fdcce094c1490c110d863497251~mv2.webp)
![[현장취재] 산불특별법 독소 조항 저지 공동행동 기자회견 | 131개 시민·환경단체, 산불특별법에 포함된 개발 특례 독소 조항 개정과 시행령 보완 촉구](https://static.wixstatic.com/media/4d7ec9_44a27fdcce094c1490c110d863497251~mv2.jpg/v1/fill/w_306,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4d7ec9_44a27fdcce094c1490c110d863497251~mv2.webp)
[현장취재] 산불특별법 독소 조항 저지 공동행동 기자회견 | 131개 시민·환경단체, 산불특별법에 포함된 개발 특례 독소 조항 개정과 시행령 보완 촉구
산불특별법 독소조항 저지, 131개 시민환경단체가 산불특별법의 개발특례 조항을 강력 비판하며 산림 난개발 우려를 제기했다. 골프장·리조트 건설을 위한 패스트트랙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법 개정을 요구했다.
